뉴스

세종사이버대, ‘AI 활용 작업물에 대한 저작권 문제’ 특강 개최

안혜진 기자 | 2023-09-22 17:39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지난 7일 ‘법무법인 제하’의 전세준 대표 변호사의 ‘AI 활용 작업물에 대한 저작권 문제’ 특강과 함께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학과 개강 모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최근 예술 및 콘텐츠 분야에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AI 기술과 관련한 이슈를 소개하고 만화애니메이션, 일러스트 컨셉아트 분야의 저작권 문제에 대해 강의했다.

전세준 변호사는 콘텐츠와 관련된 지적재산권과 저작권법에 관련된 전문가로 현재 ‘법무법인 제하’의 대표 변호사다. 전 변호사는 KAIST 지식재산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 저작권OK지정 자문위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진출상담센터 콘텐츠비즈니스 자문위원으로 재임하며 다양한 분야의 법률적 강의와 여러 편의 저서를 집필했다.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드로잉, 회화 등의 기초미술부터 출판만화, 웹툰, 웹소설, 2D·3D애니메이션, 일러스트와 컨셉아트까지 세분화된 전문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학과에서는 학생을 비롯해 일러스트레이터나 작가를 꿈꾸는 많은 지망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AI 기술과 관련된 특강을 꾸준히 개최하고 지망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오프라인 대학 수준의 실습 설비와 프로그램을 구비한 학과로 웹툰을 직접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는 와콤 신티크22HD 설비와 실습 환경 제공, 2D, 3D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컴퓨터 설비, 누드드로잉을 위한 강의실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사이버대학 중 처음으로 메타버스 캠퍼스를 오픈해 운영 중인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4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