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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웹툰 '악연',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박해수·신민아 등 캐스팅 확정
황예송 기자
| 2023-11-10 18:20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이 제작을 확정 짓고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의 캐스팅을 10일 공개했다.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로, 카카오웹툰 '악연'을 원작으로 한다. 이번 작품은 '검사외전', '리멤버'의 이일형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수리남'에 출연하며 '넷플릭스의 아들'이라는 별칭까지 얻게 된 배우 박해수가 '악연'에도 출연 소식을 전했다. 박해수는 극 중에서 우연히 의문의 사고를 목격한 후 돌이킬 수 없는 거래를 하게 되는 인물로 변신한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거래가 성사되는 듯했지만, 엇갈린 욕망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전개를 마주한 그의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여기에 '갯마을 차차차', '우리들의 블루스' 등을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로코퀸' 신민아가 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영화 '디바' 이후 오랜만에 장르물로 복귀한다. 그는 어린 시절 겪었던 사건으로 인해 평생의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던 어느 날,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던 인물과 마주치는 의사로 분해 내면의 아픔과 복수라는 극과 극의 감정선을 오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희준은 인생 한 방을 노리며 사채까지 끌어들여 코인에 투자했으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빚더미에 앉게 된 인물로 등장하고, 김성균은 부당하게 일자리를 잃고 거액이 걸린 일을 의뢰받으면서 '악연'의 굴레에 빠지게 되는 인물을, 이광수는 병원을 운영하며 외제차와 여자 등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진 성공한 한의사 역을, 공승연은 이광수가 맡은 성공한 한의사의 여자친구이자 팜므파탈의 매력을 가진 인물을 맡아 극의 풍성함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작품은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의 영화사 월광과,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제작한 바람픽쳐스가 함께 제작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져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