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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작가, 25회 연재 시 1번 휴재 의무

이한별 기자 | 2024-04-11 10:02


네이버웹툰에서 주간 연재 중인 작가는 앞으로 25회당 1회씩 휴재할 수 있게 되며, 이는 1년에 두 번씩 휴재할 수 있는 것이 된다. 이는 별도의 계약서 수정 없이 연재 작가라면 모두 동일하게 보장받는다.

이전에는 'N주년 휴재'라는 이름으로 연재 주기와 무관하게 1년에 한 번만 쉴 수 있었지만, 이제는 주 1회 연재 작가라면 연 2회, 주 2회 연재 작가라면 연 4회까지도 쉴 수 있다. 휴재권 강화는 웹툰 창작자들이 꾸준히 요구해 온 사안으로, 웹툰 컷 수가 늘어나고 그림도 한층 화려해지면서 주간 연재를 해야 하는 작가들의 과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 등 대형 웹툰 플랫폼을 보유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작년 2월부터 웹툰 창작자 계약서에 '40화 기준으로 휴재권 2회를 보장한다'는 문구를 새로 넣었다.

휴재권 강화는 최근 제·개정된 만화·웹툰 표준계약서에도 담긴다. 문체부는 앞서 웹툰 연재 계약서 초안에 '연재 주기 기준 50회당 2회씩 반드시 휴재'라는 내용이 들어갔다고 밝혔으며, 조만간 표준계약서와 사용 지침을 통해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