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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작가 26인... ‘내일의 웹툰고’ 전시회 개최

홍초롱 기자 | 2025-10-23 20:35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 ‘〈내일의 웹툰高[go]〉’ 전시회가 웹툰 마니아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색적인 고등학교 콘셉트로 꾸며진 행사장은 국내 웹툰 업계의 차세대 주역이 될 신인 작가 26명의 데뷔 무대였으며, 미스터리부, 역사연구부 등 동아리방처럼 구성된 공간에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선보였다. 

전시에 참여한 26명의 작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주최하는 '2025 웹툰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교육생들로 이 사업은 국내 콘텐츠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창작자(작가) 및 산업 인력(PD) 등 웹툰 업계의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내일의 웹툰고'는 이러한 교육생들의 창작물을 대중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참여 작가인 정지인 씨와 정현진 씨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지인 작가의 '늑대의 숲'과 정현진 작가의 '준의 다이어리'는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실제 플랫폼 검수 수준에 맞춰 완성되었으며, 독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작가들은 멘토와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작업 속도까지 향상시킬 수 있었던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전시장에서는 참여 교육생과 국내 주요 웹툰 플랫폼, 콘텐츠 제작사 관계자들을 연결하는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연재 및 IP 계약 등 실제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콘진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작 인재 양성과 다양한 오리지널 웹툰 IP 발굴 및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