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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웹툰·AI 융합 '경남콘텐츠페어' 창원서 개최

홍초롱 기자 | 2025-12-05 12:46

경남도는 12월 6일과 7일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콘텐츠로 연결되는 원더랜드, Next ICON 경남'을 주제로 2025 경남콘텐츠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 150여 개의 콘텐츠 관련 기업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페어에서는 웹툰, 게임·e스포츠, 캐릭터, 미디어·실감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가 소개됐다. 웹툰 빌리지에서는 네이버·카카오 연재 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디지털 드로잉 체험이 진행됐다. 실감콘텐츠관에서는 미디어 아트와 함께 네이버 인기 웹툰 '새동네'와 연계한 AI 미션 참여 공간이 운영됐으며, 도내 콘텐츠 학과 졸업 작품도 전시됐다.

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오경아 이사가 'IP경제의 가치'를, 시대예보 송길영 작가가 'AI와 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이외에도 NC AI, 컴투스 전문가와 '닥터 프로스트' 이종범 작가의 팝업 세미나, 코미디언 이창호·김해준의 토크쇼,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션 수노 공연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기업 간 비즈니스 창출 기회도 크게 확대되었다. 주요 바이어 10개사와 문화콘텐츠 펀드를 소유한 투자사 12개사가 비즈니스 매칭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투자유치(IR)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참가 기업들의 사업성 및 투자 가능성을 점검했다.

진필녀 도 문화산업과장은 "경남콘텐츠페어는 경남의 콘텐츠 창작가와 기업들이 만들어낸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라며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실현되는 생생한 현장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