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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만나는 K-웹툰의 정수, '세로로 읽는 이야기' 전시 개최
홍초롱 기자
| 2026-01-21 09:36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일한국문화원과 함께 오는 1월 30일부터 도쿄에서 ‘세로로 읽는 이야기: 2026 K-웹툰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본 독자와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웹툰 특유의 서사 구조와 제작 방식을 집중 조명하는 국제교류 행사로, ‘월드 웹툰 어워즈 2025’ 수상작을 포함한 주요 작품 20여 편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지옥’, ‘유미의 세포들’, ‘전지적 독자 시점’ 등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작품들이 참여하여 캐릭터 구성과 연출 기법을 상세히 소개한다. 단순한 작품 나열을 넘어 작가 인터뷰 영상, 캐릭터 일러스트, 제작 과정 체험 공간 등을 마련해 웹툰이라는 형식적 특징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병행된다.
개막일에는 ‘지옥’의 최규석 작가가 참여하는 토크쇼가 진행되어 웹툰의 서사적 깊이와 창작 철학에 대해 일본 현지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K-웹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세계 최대 만화 시장인 일본 내에서 한국 웹툰의 산업적 가치를 알리고 양국 콘텐츠 교류와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