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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들2' 흥행 돌풍에 원작 웹툰 조회수 22배 급증

홍초롱 기자 | 2026-04-17 09:14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가 비영어권 시청수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자, 2020년 완결된 원작 웹툰의 조회수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했다. 공개 후 2주간 원작의 글로벌 조회수는 이전 대비 약 22배 늘었으며, 특히 중국어(번체) 서비스에서는 123배, 한국에서는 38배가 뛰는 등 영상화 콘텐츠의 인기가 원작 IP의 생명력을 성공적으로 연장하고 있다.

제작사인 스튜디오N은 그간 '스위트홈', '정년이' 등 다수의 인기 웹툰을 영상화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2의 흥행을 이끌었으며, 올해도 '재혼황후' 등 다양한 차기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네이버웹툰이 추진하는 '메가 IP'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검증된 원작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하여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독자 유입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영상의 흥행이 다시 원작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플라이휠' 구조를 공고히 하기 위해 원작 웹툰을 7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드라마와는 다른 내용을 담은 외전 연재도 시작했다. 이러한 선순환 구조는 완결된 작품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할 뿐만 아니라, 웹툰 생태계 전반의 수익성을 높이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 IP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