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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6 순천로드 창작캠프' 웹툰 메이커톤 성료

홍초롱 기자 | 2026-08-04 12:4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가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순천만에코촌에서 개최한 '2026 순천로드 창작캠프' 웹툰 메이커톤 행사를 참가자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창작의 영감을 제공하는 순천에서 웹툰 기획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업 웹툰 작가의 밀착 멘토링과 기획 특강을 비롯해 순천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영감투어, 웹툰 앵커기업 탐방 등 다채롭고 실실적인 내용으로 채워졌다.

캠프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소감을 공유하는 종합 강평과 함께 관내 입주 기업 4개 사가 참여한 콘텐츠 기업 네트워킹 행사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현직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실제 콘텐츠의 제작 및 유통 과정, 최신 채용 현황 등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진로와 취업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 종료 후에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기획안을 선정하고, 창작지원금 지급 및 전문가 프로듀싱을 통한 후속작품 제작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이렇게 완결된 작품은 오는 11월 대중에게 정식 공개되며, 기업 유통과 굿즈 제작 등 다각도의 사업화 경로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작가들은 혼자 작업하며 느꼈던 불안감을 해소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멘토 및 동료들과 교류하며 창작의 새로운 모멘텀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한옥 숙박과 순천의 맛깔스러운 음식 등 지역 특유의 정취에 깊은 만족감을 표하며 향후 순천을 거점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교육을 넘어 현장 중심의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창작과 교육, 기업, 투자, 유통이 유기적으로 선순환하는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해 순천을 대한민국 대표 창작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