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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숏드라마로 글로벌 IP 영토 확장
홍초롱 기자
| 2026-08-18 20:25

네이버웹툰이 웹툰 지식재산권(IP)을 매개로 숏드라마와 비디오 에피소드, 팬 창작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포맷을 대폭 다각화하며 글로벌 시장 내 소비 방식을 확장하고 있다. 기존의 세로 스크롤 방식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미디어 형태로 영역을 넓혀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웹툰의 영어 및 프랑스어 서비스인 '웹툰(WEBTOON)'은 글로벌 합산 누적 조회수가 10억 회를 넘는 인기 웹툰 6종을 실사 숏드라마 형태로 시범 제작해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국 인기 웹툰인 '어쩌다보니 천생연분', '개짓'을 비롯해 북미 원작 웹툰이 대거 포함됐으며, 각 작품은 회당 1~2분 분량의 에피소드 40~50개로 구성되어 몰입감 높은 숏폼 콘텐츠로 재탄생한다.
이러한 포맷 다변화는 독자들에게 원작을 색다르게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시청자층의 웹툰 IP 유입을 유도하여 플랫폼 체류 시간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나아가 네이버웹툰은 영상 전용 공간인 '워치(WATCH)' 탭과 성우 연기·효과음이 더해진 '비디오 에피소드' 등을 지속해서 고도화하며 웹툰 IP의 생명력을 연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공고히 다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