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미각을 잃은 사람도 이곳에 오면 "맛있다"를 외칩니다!! <정순애 식당>

김슬기 | 2020-01-31 11:11

따뜻한 집밥과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힐링공간 정순애식당에 어서오세요~

 

image.png


한 커뮤니티에서 재미난 글을 본 적이 있다. 우리 민족은 에 미쳐버린 민족이라는 글이었다. 우리 민족이 에 많은 관련이 있다는 이유는 떡볶이, 곱창, 감자탕 등을 먹고 마무리는 항상 볶음밥을 먹는 것과 에 관한 관용적 표현이 아주 다양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안부 인사로 잘 지내셨어요?’대신 식사는 하셨나요?’라고 묻거나, 다음 만남을 기약할 때, ‘다음에 또 만나요.’ 대신에 다음에 우리 밥 한 끼 해요.’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신규 웹툰이 있다. 미각을 잃은 사람도 맛있다!”를 외치게 만드는 마성의 식당이야기. 바로 웹툰 <정순애 식당>이다.

 

image.png


<정순애 식당>의 주인공 김정순은 전 여자친구와 헤어짐과 동시에 미각을 잃어버렸다. 이별의 충격으로 김정순미맹(정상인이 느낄 수 있는 맛을 전혀 느끼지 못하거나, 다른 맛을 느끼는 일)’이 되어버렸다. 미각이 금방 돌아올 거라던 의사의 말과는 달리 김정순은 몇 년 째 아무 맛도 못 느끼고 있었다. 사는데 별 다른 지장도 없고, 불편함을 못 느껴서 김정순은 그냥 계속 미맹인 상태로 살았다.

 

image.png


그러던 어느 날 김정순은 회식에서 많이 취하게 되고, ‘정순애 식당앞에서 잠을 자게 되었다. 이튿날 아침 정신을 차린 김정순에게 식당 주인 정순애는 밥은 먹고 다니냐고 물으며 김정순에게 밥을 차려준다. 그렇게 김정순정순애표 콩나물국밥을 먹게 되는데, 한 숟가락 먹자 마자 이게 콩나물 맛이었던가...”라며 맛을 느끼게 된다. 그저 날이 따스해져서 우연일거라 생각했던 김정순은 다시 정순애 식당을 방문하게 되고 된장찌개를 먹고 구수함을 느끼게 된다.

 

image.png


그렇게 회사 점심시간에 정순애 식당을 다시 찾아간 김정순 30년 된 장독을 깨버리고, 그 자리에서 식당의 머슴이 되기로 계약서를 쓰는데… ‘김정순미맹을 탈출 할 수 있을 것인가? 앞으로의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가 기대되는 웹툰. 바로 <정순애 식당>이다.   

웹툰가이드 인기글

추천

전남친에게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SNS 셀럽이 되기로 한다? <인스타러브>
김슬기 | 2020-01-31
">
미각을 잃은 사람도 이곳에 오면 "맛있다"를 외칩니다!! <정순애 식당>
김슬기 | 2020-01-31
다정한 학원물, <그녀와 32분의 1>
심지하 | 2020-01-30
화요 웹툰계의 최강자, '여신 강림'
박은구 | 2020-01-30
여러 색깔들이 모여 조화를 이룬다, '스피릿 핑거스'
박은구 | 2020-01-29
한 사람으로 인해 학교가 변하기 시작했다? <세상은 돈과 권력>
김슬기 | 2020-01-29
저주를 풀기 위한 스킨십 ( ͡° ͜ʖ ͡°) '무주의 맹시'
김미림 | 2020-01-28
기대하던 대학생활, 그런데 첫 술자리에서 전과 선언??? <물레>
김슬기 | 2020-01-28
일상이 코미디 그 자체, '선천적 얼간이들'
박은구 | 2020-01-27
대작의 향기가 코를 찌른다, '더 복서'
박은구 | 2020-01-27
더 이상 배우 같은 것은 하고 싶지 않다던 그녀의 복귀 스토리! <여주실격>
김슬기 | 2020-01-26
목숨을 담보로 어머니에게 젊음을 선물할 수 있다면 당신의 선택은?
김미림 | 2020-01-26
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 장 차이, '가담항설'
박은구 | 2020-01-25
첫사랑vs새로운사랑, 그의 선택은? '하루'
김미림 | 2020-01-25
원작과 달라 재미있는 '양판소 주인공의 아내로 살아남기'
황지혜 | 2020-01-24
꿈꾸었던 대로 인생이 갑자기 변했다! <얼굴천재>
김슬기 | 2020-01-24
발톱때로 시작된 그들의 운명은? '옆반의 인어'
황지혜 | 2020-01-23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작품, '집이 없어'
박은구 | 2020-01-22
다시 한 번 주어진 기회, 이번에는 '도굴왕'이다.
박은구 | 2020-01-21
모기와 인류의 존망을 건 전쟁, '모기전쟁'
박은구 | 2020-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