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라면 대통령 - 주의! 야밤에 공복 상태로 클릭하지 마시오.

아리나 | 2016-06-08 09:32

라면 대통령_명랑, 신얼_1.jpg

 

 

올레마켓 웹툰에서 금요일마다 연재 중인 이 웹툰은 제목 그대로 라면을 주 소재로 다루고 있다.

 

라면 대통령_명랑, 신얼_2.jpg

 

메인 캐릭터 4인. 왼쪽부터 라미연, 구공탄, 묵은지, 강풍기.

 

주인공 구공탄은 만화가를 꿈꾸는 27세 청년이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몇 년 째 단칸방에서 만화를 그리고 있다. 백수 소리 듣는 그가 유일하게 잘 하는 것이 있다면 5년 간의 자취 생활로 숙달된 라면 조리 솜씨. 현재 방송 예능국 작가로 일하고 있는 여주인공 묵은지와는 5년차 커플. 두 사람은 5년이나 되었는데도 서로를 깊이 사랑하고 있지만, 두 사람 사이는 조금씩 엇갈리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작가 회의 중에 우연히 중얼거린 '라면이 지겹다'는 말 한 마디가 누구나에게 스스로 정점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 '라면 대통령'이 탄생하게 된다. (노래나 춤은 진짜 재능이 있어야 하지만 라면은 누구나 다 끓일 수 있으니까.)

 

라미연은 중학생인 쌍둥이 남동생 라수호, 라수현의 뒷바라지를 하는 아가씨 가장이다. 여러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생활을 꾸려나가던 중, 라면 대통령 서바이벌에 참가하면서 구공탄과 부딪히게 된다. 아, 강풍기는 어떤 사람이냐고? 그는 라면 대통령의 심사위원을 맡은 유명 셰프이다. 그러나 은지의 집 앞에서 은지를 기다리던 공탄은 강풍기를 은지의 새 남친으로 오해하게 된다.

 

이 웹툰은 음식 웹툰인 만큼 라면 그림이 먹음직스러워서 침을 흘리게 되며, 웹툰을 보는 시간이 야밤이라면 더더욱 치명적이다. 더군다나 작가들은 독자들의 독특한 라면 레시피 제보도 받고 있다. 제보 받은 레시피대로 직접 만들어 먹어보고 작품 속에서 공유하는 형식. 그리고 두 작가 모두 전작이 유명한 개그만화였던 만큼 주인공들의 얼굴 개그가 나오는 건 덤.

 

현재 공탄과 미연은 예선을 통과했으며, 주목해야할 점은 맛있는 라면 그림과 공탄, 은지, 미연, 풍기 이 네 사람의 관계 변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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