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피치핏치핑크 - 꽃미남 야구 활약시대
자동고양이
| 2016-06-08 11:54
우리에게는 친숙한 스포츠, 야구. 하지만 그 스포츠가 특별한 매력을 가진다면 그것은 과연 어떤 매력일까? 아니, 애초부터 우리에게 익숙한 그것을 가지고 새로운 매력을 뽑아낼 수 있을까? 가능하다. 바로 이 웹툰, 피치핏치핑크에서는 야구라고 보기에는 애매하지만 분명히 사랑스러운 매력을 뽑아냈으니까.
어느 고등학교에 존재한 야구부. 하지만 그 야구부의 실력은 최악, 그 자체였다. 하지만 단 한 가지 장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주장이 빼어나게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하여 인기는 최고였지만 승률은 최저였던 그들을 두고 볼 수 없었던 학교측은 결국 야구부를 폐지시킨다.
하지만 그 결과는 참담했다. 주장의 슬픈 모습을 견디지 못한 열렬한 소녀팬들은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고, 그것이 하늘에 닿았는지 기묘한 전염병마저 돌기 시작했다. 그리고 보다 못한 학교측이 이들을 다시 되살리자, 우습게도 병은 모두 사라졌고 그 후 학교에는 얼굴로 주장을 뽑는 메이King 대회가 열리기 시작한다.

그 가운데 한 소년이 있었다. 어쩐지 조금 바보 같은, 어리바리한 소년. 그는 다른 사람들처럼 약삭빠르지도 않으며, 뛰어난 재력을 지니고 있지 않다. 하지만 야구를 향한 애정만큼은 가득, 한 가득이다. 그리고 그런 그와 마주한 한 남자, 야구를 싫어하는 또 다른 남자와의 만남. 그것은 어떤 결과를 가지고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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