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특별하고 매력적인 그녀들의 일상에 대해서.

자동고양이 | 2016-06-17 08:15

 

 

 

  사람은 누구나 타인의 일상에 공감한다. 그리고 여기, 여자로서 그려낸 일상에 대한 웹툰이 있다. 물론 일상이라는 것이 남녀에서 별 차이가 있겠냐마는 그럼에도 그녀들의 일상은 특별하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모습이 아닌 전혀 새로운 느낌으로 즐거움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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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부생활 / 써니사이드업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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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가 함께 하는 일상, 그 속에서 그녀는 유부녀에 대한 현실을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현모양처의 나긋나긋함이 아닌 그 나름대로의 현실에서 행복을 찾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모습에서 우리는 또다른 행복의 모습에 흐뭇하게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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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누가 봐도 행복하다. 그리고 그 일상은 아주 자연스럽다. 서로가 서로를 위한, 때로는 싸우기도 하지만 행복이 더 큰 일상. 어쩌면 그것은 결혼에 대한 진짜 이미지, 혹은 풍경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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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즐거우리 우리네 인생 / 현이씨 / 올레마켓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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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의 일상은 아주 발칙하다. 과연 이래도 되는 것일까, 싶을 정도로 제멋대로인데다가 내숭일랑 조금도 없는 모습에서 우리는 당황하면서도 그 매력에 푹 빠져 헤어나오질 못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여성스러움이 아닌 전혀 다른 모습. 그것은 분명히 매력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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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더할나위 없이 자신의 본능에 충실하다. 그러면서도 한 점 부끄러움 없이 당당하다. 그녀의 그런 점이 매력으로 보이는 이유는 그것때문이 아닐까. 솔직하기 때문에. 때문에 유쾌하기 그지없는 <현이씨>의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그런 그녀를 좋아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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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데명의 그림일기 / 데명 / 레진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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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여자다. 그래서 여자라서 그릴 수 있는 부분을 그리는 것에 대해 전혀 망설임이 없다. 때문에 그녀가 그리는 이야기는 많은 공감을 얻는다. 그것은 비단 여자이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밖에 없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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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그리는 우리의 이야기는 아주 담백하다. 부러 과장을 하지도 않고, 비극적으로 꾸미지도 않는다. 그저 담담한 그 이야기에 우리가 공감하는 것은 그것이 되레 무심한 듯 섬세하기 때문일 것이다. 공감이라는 것은 무작정 들이미는 것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되레 차분하게, 그저 이야기 주제만 던져주듯 하고 이해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그녀의 만화는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그런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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