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우리 집에 왜 왔니 - 달달하기 그지없는 로맨스
자동고양이
| 2016-07-14 13:02

어린 시절, 아빠로 인해 잦은 출장을 할 수밖에 없었던 <서재희>에게 있어 외로움이란 필연적인 요소일 수밖에 없었다. 언어가 통하지 않는 곳, 어울릴 사람이 없는 곳. 그곳에서 <서재희>의 외로움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었다.
아버지와 함께 중국으로 간 어느 날, <서재희>는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바람개비에 시선을 빼앗기게 되고 그것을 받던 중 아버지를 잃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할 수 있는 언어라고는 한국어 뿐인 그녀가 다른 사람들과 대화가 될리가 없다. 아무리 말해도 자신이 원하는 대답은 해주지 않는 이들 속에서 방황하던 그녀는, 그런 그녀를 구해준 것은 바로 아버지와 그녀가 머무는 숙소의 주인아들인 <연>이었다.
그렇게 둘은 유일한 친구로서 지내기 시작했고, 그 덕분에 그녀는 일절 외로움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본디 시간이 정해져 있고, 기한이 있는 만남이었기 때문에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마지막 헤어지는 날, <연>은 머무르다의 의미와 같은 버드나무를 주며 그녀에게 가지말라고, 여기서 살라고 말한다. 그렇게 기다림을 약속한 둘. 이를 완전히 잊고 종종 꿈을 꾸며 지내던 <서재희>에게 있어서 그의 등장은 그야말로 갑작스러운 일이나 다름없다. 보고 있노라면 달달하기 그지없는, 로맨스에 딱 어울리는 만남 속에서 우리는 다음 편을 기대하게 된다.
웹툰가이드 인기글
[뉴스] 넷플릭스, 웹툰 원작 새 오리지널 '지옥' 제작발표회 진행
[인터뷰] <취사병 전설이 되다> 이진수 & 제이로빈 작가 인터뷰
[리뷰] 나를 살인자라 손가락질한 당신들은... 무죄입니까? <당신의 과녁>
[리뷰] 제목 그대로... <내 맘대로 이세계 최면!>
[인터뷰] <내과 박원장> 장봉수 작가 인터뷰
[리뷰] 여성들이 만들어나가는 국극 이야기, <정년이>
[리뷰] 악연으로 만난 두 사람의 특별한 동거, '집이 없어'
[리뷰] 건물주 누나, 바보같이 착한 누나와
[리뷰] 두 번의 청춘이 있다는 기발한 설정, '회춘'
[리뷰] 아프니까 병원이다 - 병원에 가 본사람이라면 공감한다
[리뷰] 동아리, 올해의 성인 웹툰 최대 기대작
[리뷰] 싱그러웠던 그 날의 추억들, <그 해 우리는 - 초여름이 좋아>
[인터뷰] <내일도 출근!> <비밀사이> 맥퀸스튜디오 작가 인터뷰
[리뷰] 그곳에도 아침이 와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리뷰] 와난 - 어서오세요 305호에
[리뷰] 하르모니아, 지상의 천국에서 지옥의 섬으로
추천
붉은 실 "새빨간 붉은실은 빨개요"
양념
| 2016-07-15
인형의집 '완벽한 그녀의 유혹'
후추씨
| 2016-07-15
반지의 제왕 - 브랜드 웹툰 초기의 시행착오
경리단
| 2016-07-15
워킹히어로 "이게 브랜드웹툰이였어?"
양념
| 2016-07-15
피아노 마주보기 - 불안정한 미래를 마주보다
지나가던사람
| 2016-07-14
사색전청 - 푸른색이 주는 이미지들
namu
| 2016-07-14
우리 집에 왜 왔니 - 달달하기 그지없는 로맨스
자동고양이
| 2016-07-14
340일간의 유예 - 이유있는 그의 거부
위성
| 2016-07-14
포미닛'4분에 가둬진 사랑'
이십사센치
| 2016-07-14
낚시신공 " 전설의 무공에 빠져보자"
양념
| 2016-07-14
귀야곡 - 미스터리, 호러, 민담, 그리고 단편집
박성원
| 2016-07-13
2016 대학만화 최강자전 예선작 총평
므르므즈
| 2016-07-13
난 이제 더이상 소녀가 아니에요♪ 소녀? 아니. 소년의 모습을 한 그녀들.
자동고양이
| 2016-07-13
내 집사는 비정규직 - 엘리트 집사의 좌충우돌 성장기
위성
| 2016-07-12
조선왕조실톡
므르므즈
| 2016-07-12
중립디자인구역 "천사도 악마도 중립디자인구역을 입는다."
양념
| 2016-07-12
나쁜 아이들 - 학교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
위성
| 2016-07-12
연무 - 탐욕으로 희생된 도시의 생명체들
namu
| 2016-07-12
극지고 "병맛의 길을 고고하게 걷지못한 액션만화"
양념
| 2016-07-12
고수 "진짜 고수가 나타났다"
양념
| 201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