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내 세상 속의 일부분, 회사에 관련된 웹툰들

자동고양이 | 2016-07-22 17:01

 

 

 

  누구에게나 사회 생활이라는 것은 한 번쯤은 있는 경험일 것이다. 아르바이트든, 회사에서 들어가 일을 하던 집단에 소속되어 일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함부로 어디 가서 말할 수 없는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그려낸 웹툰이 있다. 보고 있노라면 절로 공감이 되는 이야기 가운데 매력적인 세 가지의 웹툰을 골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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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우스전자 / 곽백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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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 회가 넘게 유지되어 온 가우스전자는 그야말로 우리가 회사에서 겪는 모든 일들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내용이다. 얼핏 보면 심플한 듯 하지만 그럼에도 그 속에는 뼈가 있는 날카로운 말들도 있으며, 때로는 현실을 똑바로 비판하는 내용도 있어 마냥 웃긴 웹툰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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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 속에 알음알음 얽혀 있는 연애 이야기는 보는 이들에게 두근거림을 안겨주고, 제각각 매력 있는 캐릭터들은 충분히 이 웹툰의 매력을 잘 살려준다. 그 탓인지 모르겠지만 이 웹툰은 유독 드라마가 잘 어울릴 듯한, 제 2의 회사 드라마가 될 수 있을 듯한 느낌을 풍긴다. 현실적인, 그러면서도 자잘한 스토리로 인해 보는 이들에게 두 가지 매력을 모두 안겨주는 가우스전자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쉽게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웹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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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뿔뿔뿔뿔 / 나지 / 레진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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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평범하지 않다. 평범한 인간이었지만 뿔이 자라나면서 인간의 모습이 아닌 동물의 얼굴을 하게 되는 미노타우로스 증후군에 걸린 이들은 인간과 다르지만 그들이 겪는 사회 생활은 우리가 아는 것과 그리 다르지 않다. 그래서 그들의 조합은 신기하지만 한 편으로는 아주 당연스러운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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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 있노라면 캐릭터 하나하나가 사랑스럽고 예쁜, 그러면서도 소소한 즐거움의 일상은 이 웹툰이 판타지물임에도 현실적으로 느끼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게다가 특유의 여리여리한, 투명한 듯한 그림체는 뿔뿔뿔뿔의 그림체는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내용을 뒷받침해주며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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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게임회사 여직원들 / 마시멜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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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한 번씩은 접해보는 게임을 만드는 그녀들의 이야기는 특별하지 않다. 그렇지만 소소하고 사랑스럽다. 어마어마하게 현실적이지는 않아도 공감할 수 있는 게임회사 여직원들은 우리가 접해보지 못했던 세계를 그려냄으로서 그것에 대한 궁금증, 그리고 호기심을 충족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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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다가 마시멜 작가 특유의 망글망글한 그림체는 더더욱 이 웹툰의 매력을 살려준다. 그야말로 사랑스러운, 때로는 그 이야기 속에 누군가의 감정도 스며 있는 이 웹툰은 지나치게 날카롭지도, 그렇다고 해서 판타지도 아닌 그 중간 즈음의 웹툰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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