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진짜 공포 - 2016년을 위한 공포 웹툰

자동고양이 | 2016-07-28 07:26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 물론 그것은 제각각 다르겠지만 글쓴이에게 있어서 여름하면 유독 떠오르는 것은 공포라는 장르다. 개인적으로 공포물을 싫어하는 탓에 보지 않으려 하지만 그럼에도 보게 되는 알 수 없는 중독성의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여름 특유의 진득한 더위때문일 것이다. 실질적으로 에어컨을 켠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보고 있노라면 오싹함이 밀려와 등골이 서늘해지는 분위기는 유독 공포물 속에서 빛을 발한다. 그리고 여기, 2016년을 위해 그려진 제각각의 작가들이 그려낸 매력적인 오싹한 공포물이 있다.

 

 

153.jpg

 

 

  이야기는 지극히도 우리의 풍경들과 닮아있다. 우리가 이 이야기들에 공포감을 느끼는 이유는 이것이 판타지, 혹은 가상의 존재를 다룬 이야기임에도 현실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보고 있노라면 우리의 주변에서 당장에라도 일어날 것 같은 이야기. 그것은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모호하게 헝클이면서 우리에게 현실적인 공포를 안겨준다.

 

 

153_00001.jpg

 

 

  누군가는 삶을 살아가는데에 있어 두려움을 느끼고, 즐거움을 느끼고, 비참함을 느끼기도 한다. 그리고 이 웹툰에서는 제각각의 인물이 가지고 있는 감정 역시 보여주고, 그때문에 그저 놀라기만 하는 웹툰이 아니라는 특징도 있다. 첫 번째 화인 '열등감'이 말해주듯이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공포는 허구의 것, 혹은 가상의 것인 귀신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자신의 감정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153_00002.jpg

 

 

  그렇게 감정을 시작점으로 해 마주한 공포, 비롯 단편이지만 장편에 못지 않을 정도로 보기 좋은 얼개로 짜여있는 이야기는 퀄리티 좋은 스타일로 우리에게 오소소한 공포를 안겨준다.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 혹은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분위기 속에는 오싹한 공포와 함께 다음 컷을 기대하게 되는 요소가 있다.

 

 

153_00006.jpg

 

 

  과연 그들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가. 매번 다음 화를 기대하게 되는, 여름에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스페셜한 웹툰은 우리에게 기대감과 동시에 설렘을 동시에 안겨준다.

 

웹툰가이드 인기글

추천

나는 너를 온전히 살리고 싶어.<그녀가 악당을 돕는 이유>
이준희 | 2026-09-29
수영장에 이상한 규칙이 있다 <샤워 순서 너마저...!>
김 영주 | 2026-09-28
내 소원이 이루어졌어요.<월야환담>
이준희 | 2026-09-23
현실적인 가상현실 게임 라이프 <NPC를 죽였다>
김 영주 | 2026-09-22
가난뱅이 영애의 험난한 취업기 <프레스턴 경의 비밀 가정교사>
김 영주 | 2026-09-21
희대의 미친 사이코패스와 만나다.<천마신교 최강하녀>
이준희 | 2026-09-19
나한테 욕해줄 사람? <마왕18세>
이준희 | 2026-09-18
동생의 목숨값을 받으러 교사가 된 사채업자 <사채지간>
김 영주 | 2026-09-17
연약해 보이는 황녀가 사실 최고의 책사였다 <황녀 스베타의 정략결혼>
김 영주 | 2026-09-16
나는 나를 위해 살았어야 했어...! <장녀는 꽃길을 걷는다>
이준희 | 2026-09-15
어딘가 이상한 패션 서바이벌 <휴먼 웨어러블>
김 영주 | 2026-09-14
사람답게 살아보려고 합니다. <몬스터와 힐링하는 S급 헌터>
이준희 | 2026-09-13
모조리 부수고 살아남는다!! <몽둥이기사 단>
이준희 | 2026-09-11
빚을 갚기 위해 악마와 계약했다 <데빌 캐피탈>
김 영주 | 2026-09-10
할아버지와 전당포를 무사히 지킬 수 있을까? <공녀님은 진짜만 취급합니다>
이준희 | 2026-09-09
이름없는 호위무사의 삶에서 대공자로 <천씨세가의 망나니가 되었다>
김 영주 | 2026-09-08
나를 나락에 빠트린 사람들에게 복수 할 수 있어! <쓰레기 남주는 필요 없어>
이준희 | 2026-09-07
위대한 왕이 될 검은머리 소녀 <검은머리 기사왕>
김 영주 | 2026-09-05
탐은 안에서 자라나 언젠가는 얼굴을 드러낸다 <탐:공포단편>
김 영주 | 2026-09-04
신의 축복 공작가에 입양되다? <악당 아기님이 예언을 함>
이준희 | 2026-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