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마왕성에서 벌이는 시월드 이야기 <시월드 판타지>

이시윤 | 2022-03-19 14:00

시월드판타지


생긴 것만 봐도 ‘나 마왕이에요!’라고 외치는 듯한 이 여자는

한 인간 여자 용사와 싸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절체절명의 위기에 당도한 용사.

이대로 용사는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는 걸까요? 라고 생각하던 찰나..

 

시월드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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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대마왕을 엄마라고 부르고 달려오는 한 소년.

방금까지 살기가 엄청난 전투의 현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 순수한 웃음을 지으며 용사와 마왕 사이에 끼어들죠.

엄청난 담력을 가진 소년인데...

이 소년은 왜 이 치열한 전쟁터 속으로 달려들었을까요?

 

시월드판타지


…그렇다고 하네요.

용사는 사실 대마왕의 아들과 결혼하기로 한 상태였고,

마왕성에 있는 시어머니, 즉 대마왕에게 인사를 드리러온거죠.

여기서부터 이 웹툰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끼셨겠죠?

방금까지 죽을 뻔한 위기에 처한 용사가 덤덤하게

"안녕하세요. 어머님."이라고 인사하는 모습 자체가 너무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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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게 키운 소중한 아들이

인간 용사에게 홀랑 장가를 가버린 것이 충격적이었던 마왕.

하긴 반대로 생각해보면,

귀하게 키운 왕국의 공주가

마왕의 아들과 결혼해버린다는 것 같은 느낌이니까

정말 큰 사건이긴 하네요.

곧 마왕은 고혈압으로 쓰러지게 됩니다.

조라세가 어쩌다 보니 마왕을 해치운 용사가 되어버렸네요.


시월드판타지 

마왕 집안에 시집오게 된 여주인공 조라세는

저지른 일 만큼 뛰어난 담력과 독특함을 가지고 있었죠.

죽을 뻔한 함정에 빠지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피해버리고,

취미는 강한 악마들을 반으로 가르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악마들을 천국으로 보내주는 게 자신의 일이라고 하죠.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조라세는

그 덕에 마을에서 인기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시월드판타지

그러던 어느 날, 마왕성에 잡힌 공주를 구해오는

퀘스트를 수행 중이었는데

 마왕성에서 공주인 줄 착각하고 데려온 사람이

알고 보니 웬 잘생긴 소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소년은 조라세의 이상형과 딱 들어맞은 사람이었죠.


조라세는 바로 그 남자에게 청혼하고, 결혼식을 치르게 됩니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남자는 대마왕의 아들이었습니다.

졸지에 자기가 신나게 없애버리던 악마들의 대왕과

시집살이를 하게 된 조라세.


곧바로 사기 결혼이라고 결혼을 무르러 가지만

완고한 공무원들의 태도에

결혼식을 무를 수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금 보니 신원불명의 미소년이라고 적은 부분이 웃음 포인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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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모든 것을 용서해주는 대마왕의 아들의 귀한 얼굴.


조라세는 완벽한 이상형의 얼굴에 깜빡 취해

마족이랑 결혼 좀 하면 어떻냐며 대수롭지 않게 넘깁니다.

대마왕의 아들도 그렇지만 조라세도 진짜 독특한 성격의 소유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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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왕성에서의 시월드는 만만치 않았습니다.

가뜩이나 인간 용사를 며느리로 삼게 되어

심기가 불편한 마왕이었기에

조라세의 앞날은 어두컴컴하기만 했죠.


그럼 조라세는 계속 당하기만 하냐고요? 아닙니다.

좀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조라세는 죽을 뻔한 함정도 가볍게 피해버리고,

강력한 악마들을 야채 썰듯이 썰어버린다고 했죠.

출중한 무예 실력으로 시어머니와 칼을 맞대며

즐거운(?) 시집살이를 하게 됩니다.

이 광경을 보고 엄마와 조라세가 친해졌다고 하는

대마왕의 아들의 모습이 정말 유머러스하죠.

앞으로 조라세는 마왕성에서 대마왕의 가족들과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나가게 될까요?


네이버 웹툰 <시월드 판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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