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해 줄 테니, 눈앞에서 사라져 줄래? <좋아? 죽어!>
'인터넷 방송인'.
모두가 선망하는 직업이자,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번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한 번쯤은 꿈꿔봤을 직업이죠.
하지만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그들의 관심이 지속되어야 유지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뒤틀린 애정을 가진 팬들이 있고,
심한 경우에는 스토킹과 사생활 침해라는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세상에 없는 이야기가 아닌,
우리가 보던 방송인들이 겪었을지도 모르고,
방송인이 아니라도 당할 수 있는 스토킹!
그에 대해 그려낸
네이버웹툰의 <좋아? 죽어!>를 소개합니다.
24살의 '강민주'는 인터넷 방송하는 방송인입니다.
그녀는 두려움에 떨면서 방송을 켭니다.
극도의 불안한 증상의 시청자들이 그녀를 걱정하고,
그녀는 이와 관련되어 밝힐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어떤 두 사람의 스토킹.
자신이 방송하는 오피스텔에 살면서
집요하게 괴롭힘을 이어나가고 있다 합니다.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두 스토커를 해결해 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외치는 마지막 한마디,
'나한테서 원하는 건 모두 다 해줄게.
영원히 너만을 위한 민주가 돼줄게.'
라는 말을 끝으로 민주의 방송은 끝납니다.
시점이 바뀌어 한 술집에서
어떤 남자와 술을 마시고 있는 민주.
그 남자는 '선우'.
서빙을 하던 직원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분위기 좋은 두 사람.
민주는 그에게 자신을 따라다니는 스토커가 있고,
그 남자 때문에 너무 무섭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힘들다고 우는 '척'을 하자,
그는 "죽여버릴까?"라고 말했지만,
이내 웃어넘기고 맙니다.
그는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말솜씨와는 다르게
음침한 사실을 가지고 있었으니,
호스트 바에서 일하는 누구보다 가식적인 사람.
그는 민주의 방송 시청자 중 한 명으로,
그녀에게 뒤틀린 애정을 품고 있었습니다.
일과를 마치면 그녀의 집 앞에 찾아가
문 앞에서 사랑(?)을 속삭이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방을 가득 채운
그녀의 사진들로 맨몸 생활을 즐기는 스토커였던 것입니다.
선우가 스토커라는 사실을
민주는 이미 알고 있었고,
그가 문 앞에서 사랑을 말하는 장면을 보고 있었습니다.
스토커 선우의 이야기가 끝나고
다시 시점은 룸 술집으로 돌아옵니다.
민주가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또 다른 남자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그의 이름은 '진재'.
그녀가 어딜 가든 따라오는
또 한 명의 스토커였습니다.
진재는 민주에게 꽃을 선물하고,
민주는 너무 행복한 '척'을 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자연스럽게
친구와 술을 마시고 있으니 합석하겠냐고 묻지만,
그는 '애인'의 사생활을 존중하는 멋진 남자라는
말을 하고는 자리를 떠납니다.
민주는 진재가 떠나자,
다시 술집으로 들어와 자리를 옮길 것을 제안하고,
선우를 데리고 나옵니다.
그리고 이내 주변을 살피고
진재가 어디선가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선우에게 정말 자신을 위해서
스토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냐고 질문합니다.
그리고 이내 선우에게 키스합니다.
민주는 사실 두 스토커의 질투심을 이용해서
두 사람을 한꺼번에 처리하려고 한 것인데요.
하지만 그녀의 기대와는 반대로
그 장면을 보고는 말없이 지나가 버리는 진재와
그를 보고도 가만히 보고만 있는 선우.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흘러가자,
키스로 인해서 극도의 신체적 흥분한
선우를 밀쳐버리고 자리를 떠나게 됩니다.
과연 민주는 자신에게 붙은 스토커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그리고 대체 어떤 사건들을 거쳐
0화의 망가진 민주가 되었을지!
지금 바로 네이버웹툰 <좋아? 죽어!>에서
그녀의 이야기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