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존경받는 과장인 내가 너튜버라는 사실을 직원에게 들킴 <나의 일코를 도와줘>
김 영주
| 2025-05-07 13:45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밌는 웹툰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로맨스 장르의 신작 <나의 일코를 도와줘>입니다.
이 웹툰은 일반인 코스프레를 즐기는 꼰대 과장과
상사의 사생활을 써먹는 일잘러 사원의 프로젝트 공조를 그린 작품이에요.
특히, 웹툰 제작사 'MIN 스튜디오'에서
100억 매출 신화를 이룬 기획 PD이자,
24만 구독자를 보유한 분장 유튜버 송다나의 이야기가 중심이 됩니다.
그녀의 이중생활과 회사 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이 펼쳐지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충격적인 장면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웹툰의 첫 장면은 송다나가
영화 <범죄도시>의 장첸 분장을 하고
라이브 방송을 하는 모습으로 시작돼요.
그녀는 시청자들에게 "이쪽이 진짜 장젠"이라며
비교샷을 보여주며 자신의 분장을 자랑하죠.
채팅창은 그녀의 장젠 분장으로 난리가 난 상황인데요.
시청자 중 한 명이 삼만 원을 후원하며 명대사를 해달라고 하자,
다나는 "내 돈 받으러 와서 니 이름까지 알아야 하냐?"라고 대사를 치며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습니다.
채팅창에는 "언니, 구레나룻 너무 멋있어요!"라는 댓글이 쏟아지고,
방송 분위기는 그야말로 최고조로 달아오르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문이 열리며
남자친구가 "자기야~"라고 부르며 들어옵니다.
남자친구는 다나의 분장을 보고
"이거 뭐 하는 거야?"라며 당황해하기 시작하죠.
채팅창에서는 "연기맛집인가요?"라는 댓글이 올라오고,
지금 이 상황이 연출인지 실제상황인지 파악하려는 듯 보이는데요.
이윽고 남자친구는 "설마 나 나오는 거 아니지?"라고 묻죠.
다나는 당황한 나머지 안경을 벗고 "나 어떠냐?"고 물어보지만,
남자친구는 질색하며 돌아서고 말아요.
실시간으로 차이는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ㅋㅋㅋ"를 연발하며 놀려댑니다.
다나는 남자친구가 마음이 여려서 분장을 처음 봐서 놀랐다며 울적해하죠.

한편, 회사에서는 다나의 메이크업 방송을
의미심장한 눈으로 보고 있는 남자 직원이 있습니다.
그 남자는 다나의 이중생활을 눈치채고 있는 듯한 표정을 짓죠.
그는 바로 이 다음에 등장하는
다나와 같은 부서 직원 김석진이었는데요.
석진은 장젠 분장을 한 다나를 보고도
그 사람이 자신의 과장이라는 사실을 눈치챈 듯 보입니다.
정말 날카로운 눈썰미가 아닐 수 없는데요.

한편 남친에게 차인 다나는
유튜버가 희망 직종인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K콘텐츠의 위대함을 전파하는 애국자 아니냐며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이별의 5단계를 체험한 다나는 울다가 라면집으로 향하죠.
친구는 그녀에게 "천천히 마시라, 또라이냐?"라고 말하며 위로합니다.
친구는 "그 정도면 장젠 아니어도 헤어졌을 거야"라며 다나를 달래주죠.

다음 날, 술에 취한 다나는 7시 43분에 일어납니다.
엄청난 속도로 회사에 갈 준비를 마친 그녀는 출근길에 오르죠.

회사에 도착한 다나를 향해 한 남자가 걸어옵니다.
그는 "좋은 아침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네오는데,
다나의 비밀을 알고 있는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데요.
회사 안에서는 직원들이 다나를 향해
"우리 회사 매출 원탑! 둥지 위의 칼날! 다나 과장님이 기획한 거잖아"라며
선망의 시선을 보냅니다.
다나는 그런 말들을 들으면서도
속으로는 자신의 이중생활이 들통나지 않을까 걱정하죠.
그리고 회의실에 들어간 다나는
팀 후배인 김석진이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선보이며,
유튜버를 메인으로 한 웹툰을 기획하겠다고 발표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다나는 석진이 자신을 저격한 건 아닐까 의심하며,
그를 떠보기 위해 어색한 저녁 식사를 제안하기로 하는데요.
저녁 식사 자리에서 석진은 의뭉스러운 태도로 다나를 당황하게 만듭니다.
다나는 그런 석진에 속이 타며 연거푸 술을 들이켜고,
결국 취해 자신의 이중생활을 실토하고 말아요.
다음 날, 석진은 다나의 사내 일코를 지켜주는 조건으로
프로젝트에 협력해 달라는 협박성 거래를 제안합니다.
다나는 그 제안을 받아들일지 말지 고민에 빠지죠.
이렇게 <나의 일코를 도와줘>는 송다나의 이중생활과
회사 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냅니다.
특히, 다나와 석진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그리고 다나의 이중생활이 회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죠.
로맨스와 코믹 요소가 적절히 조화된 이 웹툰은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갈등과 인간관계를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는데요.
특히 로맨스와 개그물을 좋아하시는 독자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드리는 웹툰입니다!
다나와 석진의 관계가 더 깊어질 것 같은 스토리도 흥미롭습니다.
석진은 다나의 이중생활을 알고 있지만,
그 사실을 이용해 협박하는 동시에 다나를 도와줄 것 같은데요.
특히, 다나와 석진이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점점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기대됩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그리고 다나의 이중생활이 결국 어떻게 마무리될지에 대한 궁금증이
계속해서 생기고 있는데요.
이 웹툰은 로맨스 웹툰이면서도,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모습과
너튜버라는 판타지적인 설정을 잘 담아낸 작품입니다.
이제 여러분도 <나의 일코를 도와줘>를 통해
송다나의 이야기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 바로 카카오 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세요!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다음 리뷰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