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랑또 작가, 이번엔 판타지 웹툰이다 <가담항설>
시을
| 2017-01-24 00:38
가담항설
![[웹툰 리뷰]가담항설 - 랑또 [웹툰 리뷰]가담항설 - 랑또](https://conist-cdn.com/a1/e5/40a2cec191a7cdc169faefee2523.jpg)
가담항설의 작가 랑또, 정말 리스펙하고 싶은 작가다. 개그면 개그. 반전있는 스토리, 다양한 그림체 모든 분야에 빠짐이 없는 작가다. 한때 장르가 뭔지 모르겠는 엽기적인 웹툰을 그릴 때 독자들은 랑또가 정말 약빨고 그리는 거 같다고 할 정도로 상상을 넘어선 독특한 전개와 개그코드를 보여주었었다. 그런 그가 갑자기 진지한 새로운 장르를 들고 왔는데 이것이 바로 <가담항설>이다. 가담항설은 소위 ‘장사’라 불리는 초능력을 가진 사람들과 사람들이 만든 신이 나오는 판타지 웹툰이다.
신분 제한 때문에 고통받고 사랑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도 나오고, 장사로 태어났지만 역시 신분이 낮아 티내지도 못하고 죽을 위기까지 겪는 사람도 나온다. 이런 사람들이 자기 처지를 이야기할때는 정말 마음이 절절해진다. 시조를 포함하는 등 주옥같은 대사들이 가담항설의 매력적인 요소이다.
가담항설은 사람의 욕심이 어떠한 나비효과를 부르는지를 제대로 보여준다. 본래 착한 신이었지만 사람들의 배신으로 티끌만큼의 정도 없는 악독하게 바뀐 신이 나온다. 하는 행동을 보면 무서움과 두려움을 넘어서 소름끼칠 정도다. 하지만 왜 이렇게 180도 바뀌었는지 이유를 알면 이해가 간다. 그 이유는 가담항설에서 확인하도록.
또한 랑또의 그림체는 깔끔하면서도 각각의 캐릭터 구별이 잘가게끔 그려내어 보기가 좋은데, 가담항설에서는 스크롤을 내리면 그림색이 바뀌는 효과가 추가되어, 등장인물들의 눈빛이나 칼싸움 등을 더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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