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고고루키루 - 가슴따뜻한 현대 판타지

AJ | 2015-08-2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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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팬층을 확보 하고 있는 웹툰 고고루키루입니다. 제가 고고루키루를 보기 전 부터 그 명성이 자자해서 많이 얘기를 들었던 작품이에요. 내용은 정체불명의 3인조, 천진난만 켄, 카리스마 선녀, 쉬크 노노 루키루가 만들어내는 황당무계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들을 보여주는 웹툰인데요.


한경찰 작가의 유머를 잃지 않으면서도 가슴따뜻한 이야기가 돋보이는 현대 판타지작품입니다.

 

처음에는 고고루키루의 그림체가 저랑 잘 맞지 않아서 선뜻 손이 가지 않았지만 유명한 웹툰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며 한장 한장 넘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보면 볼 수록 빠져드는 그림과 이야기들. 그림체에서도 뭔가 따뜻함이 느껴진달까요? 내용도 따뜻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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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아니, 실제로 황당무계한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하지만 웹툰이니까요. 상상의 나래를 마구마구 펼쳐 가며  이들의 이야기가 진행 됩니다.


주인공들이 행성 쿨칸을 떠나 지구에 불시착한 루키루들이 지구에서 시공간을 이동하며 여러 이야기들을 펼쳐가면서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몸빼바지를 입은 아프로 머리의 흑인 켄, 속을 알 수 없는 긴 생머리의 여성 선녀, 귀여운 외모의 오드아이를 가진 루키루가 내는 시너지효과. 독특한 주인공들의 모습과 동화 같은 그림체. 그리고 따뜻한 이야기들 까지. 보면 볼 수록 중독이 되는 웹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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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의 모습과 현대 시대에서 변장한 모습까지 보여주는 독특한 이야기인데 먼 외계에서 적들을 피해서 도망 온 공주님과 호위무사, 그리고 인공지능 로봇이 함께 하는 희망과 사랑, 그리고 우정에 관한 이야기들을 옴니버스식 에피소드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저는 다양한 에피소드 중 로렐라이 에피소드의 여왕과 호위무사의 이야기 때문에 감동 받았던 기억이 있구요.
이 부분 보면서 마음 한켠이 아련해 졌달까요? 미소지으면서도 뭔가 가슴찡했던 느낌이.
또 호박 이야기도 기억에 남아요. 꿈없는 열다섯살 소녀가 호박을 만난 이야기는 연예인이 되고 싶어하는 친구를 매니저처럼 따라 다닐 뿐 자신은 되고 싶은게 없었던 선우, 선우가 꿈을 찾아야 호박도 하늘을 날 수 있는데.. 마침내 그녀가 찾은 꿈은 '꿈을 이루어 주는 사람' 이라는거.

요즘 꿈을 잃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꿈을 찾게 해 주고 꿈을 이루게 해 주는 사람, 정말 멋진 것 같아요. 감동적이었던 에피소드였어요. 
 

한편 한편 읽으면서 각자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고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던 웹툰 고고루키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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