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허니베드톡' 침대위 여우들의 달콤한 수다'

후추씨 | 2016-08-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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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잿밤 침대위에서 애인을 만족시키지 못했던 당신, 다음날 만난 애인의 친구가 당신을 걱정한다?! 놀랄일이 아니다.

여자들은 친한 친구들과 함께라면 당신과 잠자리에서 있었던 일들을 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이야기한다. 당신의 능력과 시간등 당신도 모르는 이야기들을 애인의 친구는 이미 알고 있을 수도 있다.

이렇게 당신과 잠자리에 대한 여우들의 발칙한 수다를 엿보는 웹툰 <허니베드톡>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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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에겐 차마 말할 수 없는 여자들의 적나라한 잠자리 뒷담화라고 이야기하는 '허니베드톡'은 사실 '여자들의 소원수리함'에 가깝다. 

횟수에만 집착하는 남자와 너무빠른남자등등 남자친구들에 대한 불만과 자신이 소망하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소망하는 바에대한 이야기가 큰만큼 등장하는 모든 남자들이 모두 굉장한 미형인데 이렇게 미소년들이 꿈속에서나 나올것같은 야한말로 유혹을 하거나 갑자기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는등 그야말로 여자들의 판타지로 채워져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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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이 X톡이 문제야!

 

 

중간중간 카톡형식으로 보여주는 여자들의 수다는 이런 일련의 상황들을 잘 정리해주는 교과서와 같은데, 때문에 여자들의 심리는 정말로 이해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남성독자들도 흥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좀더 화끈한것을 원하는 독자들도 있겠지만 이렇게 자신들이 원하는것을 충족해줬을때 무너져버리는 여자캐릭터들의 모습은 충분히 신선한 감상포인트!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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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흥분되는 순간조차 감성적이다.

 

 

 성인웹툰을 읽으면서 혹여 죄책감같은것을 느낄만큼 비위가 약한독자나, 왠지 성인만화의 성자만 들어도 부끄러워지는 여성독자들도 순정만화같이 가는선과 옅은색으로 채색된 화풍은 부담없이 감상할수 있으리라, 여성독자들에게는 공감대를, 남성독자들에게는 신세계를 열어줄 웹툰 <허니베드톡>은 말그대로 달달하다.

여자들의 심리를 충분히 반영한 만큼 아무 이야기없이 대뜸 들어가?!버리는 수많은 성인만화와는 다르게 나름의 이야기도 탄탄한편이라 많은 독자들에게 더욱 부담없이 추천을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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