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무당과 구미호의 사랑 이야기 <천년구미호>

이시윤 | 2022-05-25 11:59
[세습무의 운명을 가진 소녀와
천년의 속박에서 벗어나기 위한 구미호의 이야기.
스토리&판타지, 12세 이용가]

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도 웹툰 리뷰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여러분들은 언제부터 웹툰을 보기 시작하셨나요?
제가 처음 웹툰이라는 것을 접한 것은
2011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다양한 플랫폼과 커뮤니티에서 지금 이름을 들으면
알 법한 유명한 작가님들이 작품을 연재하곤 했었죠.
지금도 그렇지만 그 때는 정말 볼 거리가 많아서
웹툰은 저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곤 했습니다.
그리고 1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난 지금
다시 찾아보고 싶은 인상 깊었던 웹툰들도 정말 많죠.
당시 웹툰들을 지금 찾아보면 화풍에서부터
정말 오래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월이 흘렀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거죠.



오늘 제가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릴 웹툰도
제가 옛날에 즐겨 봤던 웹툰입니다.
무려, 2011년 11월에 연재를 시작해서
2016년 9월에 연재가 종료된 웹툰입니다.
물론 이것보다 더 오래된 웹툰도 많습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들께 소개 드릴 네이버 웹툰
<천년구미호>는 처음 연재 시작 때부터 연재 종료까지
꾸준히 챙겨 보던 웹툰 중 하나입니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나네요.



어느 평범한 마을,
그 마을에는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산이 하나 있습니다.
그곳은 그린 벨트로 묶여 있지 않음에도
개발이 잘 되어 있지 않고 환경 보호 구역도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는 이유는
음산한 기운이 돌고 귀신들이 출몰한다는 소문 때문이었죠.
이 때문에 그 산은 일명 ‘귀신산’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런 곳에도 사람이 살고 있었지만 평범한 집은 아닙니다.
오랜 옛날부터 찬란한 명성을 가진 세습무의 명맥을 유지한 무당의 집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무당산으로도 불렸으나
한 때는 구미호가 살아 여우산이라고도 불렸던 곳이었죠.
하지만 20여년이 지난 지금 그 곳은 모든 이들의 발길이
끊겨 어두운 기운만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곳에는 여전히 사람이 살고 있었죠.
바로 우리의 주인공 소윤입니다.
소윤 또한 세습무의 집안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이 운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무당이 되고 싶지 않았을 뿐더러
그들의 집을 수호하는 구미호 ‘반야’가
그녀가 무당이 되는 것을 반대했었죠.



그 이유는 반야가 찾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을 찾은 뒤에 자유롭게 행동하기 위해서는 세습무의 운명이 끊겨야 반야가 자유롭게 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찾는 것은 바로 어떤 여인의 환생.
반야는 그 사람을 매우 찾고 싶어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 이후의 이야기는 상당히 복잡하게 흘러갑니다.
반야는 원래 신의 자손이었지만 어머니가 살해 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그 살해범이 아버지와 비슷한 존재인 사람이
살해했다고 그를 증오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살생을 즐기며 점차 신이 아닌
요괴가 되어가고 있었지만 그가 어긋나는 것을 막기 위해
법운이 반야를 족자에 가두게 된 것이죠.

이러한 배경이 드러나고
점점 소윤이와 반야의 관계는 깊어집니다.
둘이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주 만들기도 하지만
복잡한 호조사들의 관계와 영역 싸움에 휘말리게 되면서
둘의 평온한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반야는 이를 막기 위해 소윤의 곁을 떠나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가 펼쳐지게 됩니다.

너무 오래 전 웹툰이라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스토리적으로도 크게 흔들린 적 없이
무난하게 흘러갔던 것 같습니다.
캐릭터 디자인이 예뻤고 특히 구미호인
반야의 캐릭터 디자인이 정말 예뻐서 인기가 많았죠.
구미호라는 종족의 특성을 잘 표현했던 것 같습니다.

2012년, 무려 10년 전에 연재를 시작한 웹툰임에도 그림체도 예뻐서 시각적인 즐거움도 좋을 뿐더러
구미호와 인간의 연애와 다양한 예쁜 등장인물 덕에
덕질하기 좋은 웹툰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현재 단행본도 많이 출간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웹툰은 현재 몇 화 정도만 풀려있고
나머지 연재분은 스토어에 있죠.
현대 시대와 약간의 판타지가 섞인 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절대 후회하지 않고
재밌게 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옛날부터 웹툰을 꾸준히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옛날 작품 중에 명작들이 정말 많습니다.
다음 번에는 제가 옛날에 정말 즐겁게 봤던 웹툰인
<언더프린>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 보고 싶습니다.
현재 <골든 체인지>를 연재하고 계신 작가님의 전 작품이죠.

오늘도 저의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좀 더 좋은 리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