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처음의 무게를 견디는 자 <오빠가 처음이야>

박성원 | 2022-11-09 10:58

주인공 '한이수' 는 성욕이 왕성한 4학년의 복학생입니다.
체크 포인트는 꽤 잘생긴 남자 대학생에 몸도 좋고
성욕도 왕성한 대한 건아라는 점입니다.


그에게는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여러 여사친이 있습니다.
본인은 딱히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진 않지만,
하렘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입니다.




참고로 그의 여친 '윤봄'은 소위 캠퍼스 여신으로
착한 성격에 엄청난 바디와 미모까지 겸비했는데요.
뭇 남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 될 법한 히로인입니다.




모태 솔로인 주인공이 대학교만 입학하면
장밋빛 캠퍼스 로맨스가 펼쳐질 것이라고 꿈꾸지만
전혀 그렇지 않는 것이 이제는 클리셰가 된 것 같은데요.

해당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이미 연애를 하고 있는 설정이라
오히려 개성적이고 신선하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주인공 이수에게도 고민이 있습니다.
여신 같은 여자친구 윤봄이 관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연인 관계임에도 이런저런 이유로 끝까지는 못 합니다.

당연히 건장한 청년인 이수는 딜레마에 빠지죠.
번민에 빠진 이수에게 여사친들이 접근합니다.
과대이자 이수를 짝사랑 중인 동기 '안하린',
그리고 이수가 처음을 가져갔다고 주장하는 전여친 '주시아'.

이수는 성욕을 이겨내고자 운동에 집중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욕구가 커지는 역효과를 낳기도 합니다.



주인공 이수가 처음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후에 흐지부지해집니다.
현 여친이 대단한 문제가 있는 것 같지도 않고요.
좀 더 테마를 잘 활용할 수 있었을 텐데
이 점은 다소 아쉽습니다.

그래도 작화가 워낙 우수하고 캐릭터 메이킹도 괜찮습니다.
남자 주인공이 모태 솔로 설정이 아니라는 점도
플러스 요소입니다.
적당히 개그도 잘 섞여 있고 등장인물들의 개성도 살아 있어
편하게 감상 가능한 캠퍼스 하렘물입니다.

탑툰에서 연재되는 <오빠가 처음이야> 리뷰였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웹툰가이드 인기글

통합 리뷰

의학 드라마 오타쿠가 의사에 빙의했다 <반란군의 돌팔이 의사>
김 영주 | 2026-07-31
너와 함께할수록 볼이 빨개지고 부끄러워진다 <네 앞에서만 부끄러운 나는>
김 영주 | 2026-07-30
전생의 원수를 만났습니다. <원수는 약혼식장에서 만난다>
이준희 | 2026-07-29
여주의 아버지와 결혼하게 됐다 <딸이 귀엽고 남편이 멋짐>
김 영주 | 2026-07-28
살인욕 그것만큼은 막아야 해...! <집착 광공이 나를 감금하려고 한다>
이준희 | 2026-07-27
내가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 줄게. <환생자의 스트리밍>
이준희 | 2026-07-24
당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비참해졌으면 좋겠어 <레몬나무숲>
김 영주 | 2026-07-23
무의미한 세상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함께니까! <GO라니의 독립일기>
이준희 | 2026-07-22
이세계로 사라진 동생을 데리고 올 수 있을까? <이세계 청부사>
김 영주 | 2026-07-21
최악의 악당이 되는 미래를 바꿀거니까! <악당을 바르게 키워보겠습니다>
이준희 | 2026-07-20
맛있는 음식을 탐험하며 이어지는 일상 이야기 <먹는 인생2>
김 영주 | 2026-07-18
제가 당신의 신부가 되겠습니다. <괴물 공작의 아내로 살아남는 법>
이준희 | 2026-07-16
멸망은 일상이 되었다 <아포칼립스를 걷는 우체부>
김 영주 | 2026-07-15
나를 약탈하세요 <약탈혼으로 남편부터 바꾸겠습니다>
김 영주 | 2026-07-14
최고 부자&권력가인 악녀님의 최애로 간택되었다?! <악녀님의 최애로 간택된 사정>
이준희 | 2026-07-13
뼈말라에서 100kg가 되었다 <뼈말라인 내가 100kg가 된 이유>
김 영주 | 2026-07-12
아기 드래곤들의 보호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드래곤을 유괴하다>
이준희 | 2026-07-10
회사에 위장 취업했다가 사랑에 빠져버렸다 <선 넘는 로맨스>
김 영주 | 2026-07-09
나에게 남은 건 오직 하나 복수.<나의 다정한 무뢰한에게>
이준희 | 2026-07-08
미친 악녀에 빙의해버리고 말았다. <스토커 공녀>
이준희 | 202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