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눈치 제로!지만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녀! <센스제로>

안혜진 | 2023-11-12 13:59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눈치가 빠르신 편인가요?
혹은 눈치가 없으신 편인가요?


질문을 바꿔,
'눈치가 없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너 참 눈치가 없다-"라는 말은
칭찬이 아닌 것처럼 들리는데요.


그런데 여기,
눈치가 없음을 너머
"센스 제로"지만
사랑스러움 그 자체인
사람이 있습니다...! 


너무 눈치가 없는 나머지,
기분 나쁜 상황에서도
그저 웃으며 넘기는 사람.


그런 모습에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사람!


"꽃밭"이라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바로,
오늘 우리의 여주입니다!


그럼, 햇살 같은 주인공의 매력에
함께 빠져보실 준비가 되셨나요?


<센스제로> 리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촤악-
친구에게 물벼락 맞은 아이.
이 꼬마의 이름은 윤지호.


지호의 몸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고…
분위기는 싸해지고…


주변에 있는 친구도
지호에게 물을 뿌려버린 아이를
타박하는 가운데,
우리의 지호는

엄청 시원하다며 좋아하는데요.
아끼는 옷인데 속상하지 않냐는 엄마의 물음에
옷은 빨면 되는 거라며,
오히려 시원하고 좋았다고 대답하는데요.


지호의 엄마는
이런 아이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엄마는 지금처럼 늘 지호가
긍정적으로 자랐으면 좋겠어.”


마냥 해맑고 긍정적인 이 아이는
무럭무럭 자라…

'넌씨눈직장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긍정적인 지호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어머니의 바람이 통한 것일까요?


보는 사람이 다 민망할 정도로,
지호는 정말 눈치가 없지만…


지호는 그녀만의 방식대로 사회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자신과 반대인 사람에게 끌린다…고 하나요?
지호에게는 
가장 친한 12년 지기 친구가 있는데요.


친구의 이름은 서단우.


단우는 지호와 달리,
동네 반찬 가게 아주머니에게
반찬 받는 일이 예삿일이 아닐 만큼
굉장히 눈치가 빠르고 사회성이 좋죠.


지호는 빠른 눈치 덕에
모두에게 사랑받는 단우를 보고
감탄하는 동시에 존경하는데요.


사실 지호와의 첫 만남에서도
단우의 배려와 눈치가 한몫했습니다.


지호와 단우는 12년 전,
14살 때 같은 반 친구로 만났는데요.


지호는 자신에 대한 헛소문으로,
같은 반 친구에게
모진 말을 들으려는 찰나…!


단우가 도와줬는데요.
지호가 친구에게 상처받을 수도 있었던 날,
단우가 옆을 지켜준 이후로
둘은 쭉- 가까이 지냈습니다.


그래서 지금,
지호에게 단우는 제일 친한 친구.


어느 날,
지호는 퇴근 후에 단우와 함께
친구들을 만나 술을 한잔하는데요.


그런데, 친구 소희가 남자친구에게
파혼당했다는 것 아니겠어요…?


심지어 다른 사람이 좋아졌다는 이유로요...!


소희는 가정에 충실했으면 좋겠다는
남자친구 말에 직장까지 그만둔 상태였죠.

그런 소희에게
지호는 센스제로! 답게
위로 같지는 않지만
진심으로 위로(?)해 주며
술을 진탕 마셨는데…

두둥-!!


지호가 눈 떠보니,
촉촉이 젖은 단우의 몸뚱아리가 있고
자신은 하의 실종 상태…?!


이런 상황에 지호는
“우리 잤냐?”며 단우를 추궁하고,
그런 거 아니라는 단우의 대답에
지호는...


“이미 내 몸을 탐닉해 놓고 모르는 척
없었던 일로 넘기려는 거야?!” 라고 하죠.


사실은 둘 사이엔 아무 일도 없었다는 사실
누구보다 잘 아는 지호와
그런 지호의 생각을 누구보다 잘 아는 단우.


단우는 서슴없이 민망한 말로
장난치는 지호에게


“나 너 좋아해.”
그동안 계속 너 좋아했어.” 
묵직한 고백을 날리는데요!


그녀의 대답은...
G롤 하지마.


아... 그런데...
우리의 주인공, 지호...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합니다!


12년 동안 단우를 지켜보면서
‘내가 눈치는 없어도 단우는 잘 알지!’ 라고
당당할 때는 언제고…


지호는 정말로 단우의 고백이
'장난'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진심일 수도 있지 않냐는 소희에게
“뭐야? 너도 짰냐? 한통속?”


어질어질할 정도로
눈치는 밥 말아먹은 지호.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지호는 자신이 '김소희 전용 마담 뚜'로서
첫 남자로 단우를 소개해 준다는데…!


오죽했으면 소희는 파혼당한 자신보다
'서단우'가 더 불쌍하다고 하죠.


한편, 그 시각
우리의 단우는
'진짜' 울고 있었습니다….


무려 '12년' 동안 짝사랑만 하다,
진심을 겨우 고백했는데
짝녀는 내 고백을 믿지 않는 상황…?


짝녀를 제외한 주변 사람은 물론,
심지어 처음 보는 사람이 봐도
단우의 짝사랑은
그렇게나 티가 나는데..


보는 사람도 눈물겨운 단우의 상황.


단우는 '센스제로'인 지호에게
자기의 진심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요?


센스제로 지호와 센스만렙 단우.
그 둘은 어떻게 맞춰갈 수 있을까요...?


12년 동안 한 사람만 바라본 순정남, 단우!
지호가 자신의 고백을 장난으로
받아들이는 상황도 울고 싶은데...


이제 연애 같은 거 안 한다는
지호의 폭탄선언!


게다가 같은 회사의 존잘남까지
지호에게 호감이 있는 상황!


불쌍한 우리 단우...
지호와의 해피엔딩이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과연...
단우와 지호는 로맨스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단우의 사랑을 응원하시는 분들!
마냥 해맑은 지호가 사랑스러우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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