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1.03.17
在魔教少教主候選人中排名最後的天如運,是個運氣極差的人。
某天,來自未來的後代突然穿越時空出現,並且將奈米機器注入他的身體,徹底翻轉了他的人生。
연재 정보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신수 아이들과 함께하는 헬 난이도 육아 <신수 유치원>
오늘 소개드릴 웹툰은
그냥 봐도 귀여운 생물들이, 더군다나 어린 생물들이
떼로 나오는 작품입니다.
바로, 네이버에서 연재 중인 <신수 유치원>입니다.
평범한 주인공인 소시민 서민우는
어릴 때 자신을 버린 어머니의 유산을 물려받게 됩니다.
그 유산은 바로 '신수 유치원'이었는데요.
호랑이, 토끼, 고양이, 뱀, 거북이, 양까지 다양한 신수 아이들이
다니는 별난 유치원을 물려받은 민우는
별안간 눈앞에 나타난 시스템 창과 함께 세상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신수 유치원의 새로운 원장이 된 민우의 신수 육아 이야기.
리뷰 시작합니다.

밤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던 민우.
어느 날 일하던 중 기억 저편으로 지워버린
어머니의 부고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녀의 유일한 가족이었던 민우는 홀로 장례를 준비합니다.
민우는 초등학생 때부터 할머니 손에 자라
어머니 얼굴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
민우의 어머니는 그를 8살 때 버린 이후로 단 한 번도 연락하지 않았죠.
20년 만에 영정사진으로 마주한 어머니는 낯설기만 했습니다.

장례식장 직원으로부터 상주 완장을 건네받은 민우는
마음이 복잡하기만 합니다.
민우는 도무지 그녀를 자신의 가족으로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민우는 그녀가 자신을 버리고 떠났던 그날의 모습을 잊지 못했습니다.
그때는 자신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어머니가 왜 떠나셔야 했는지 이해해 보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민우는
어머니가 자신을 왜 떠났는지 알 수 없었죠.
그래서 민우는 오랜 시간 동안
어머니가 떠났던 일이 자신의 잘못이라 생각하고 살았죠.
이제는 고인이 돼 버린 그녀는 민우가 더 이상 원망도 할 수 없게 합니다.

생각에 빠진 민우에게 장례식장 직원의 안내가 이어지고,
민우는 그제야 식장의 제일 큰 홀에서
화려하게 꾸며진 어머니의 장례를 부담스러워합니다.
이만한 규모의 식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던 민우가
직원에게 작은 규모로 옮기고 싶다 말하자,
직원은 이미 결제가 다 끝났다 말합니다.
도대체 누가 결제를 했냐 묻는 순간,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들어오며 민우에게 인사를 합니다.
아이들까지 차려 입히고 인사하며 들어오는 손님에게
맞인사를 하던 민우는 그제야 이상함을 눈치챕니다.

함께 온 아이들의 생김새가 조금 특이했습니다.
그제야 민우는 자신의 어머니가
무슨 유치원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떠올립니다.
귀와 꼬리를 달고 상주에게 위로의 인사도 건넬 줄 아는 아이들은
이 자리에 오기 위해 나름의 공부를 열심히 한 듯 보였죠.
아이들과 함께 온 어른들이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민우는 어머니와 어떤 사이였는지 묻습니다.
그리고 그제야 자세히 보게 된 첫 손님으로 온 두 사람.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연예인 부부였습니다.
두 사람의 정체를 알게 된 민우가 벙찐 사이
남자가 민우에게 제대로 인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는 목적어 없는 말에
민우가 어리둥절할 동안
두 사람은 웃으며 자리를 떠났습니다.
첫 조문객부터 당황스럽다 싶은 찰나,
더 요란한 다음 손님이 등장합니다.

척 보기에도 포스가 흘러넘치는 노인과 손자 정도로 보이는 아이는
엄청난 위압감을 풍겼습니다.
그는 육군 쓰리 스타 장성 출신이자,
현재는 거대 방산업체 대표인 백성환이었습니다.
어머니의 부고에 안타까워하던 두 사람은 영정사진 앞에서
예를 갖춰 인사를 올립니다.
할아버지 옆에서 박력 있게 절을 하던 호랑이 꼬맹이는
어깨에 매달려 있을 때부터 울먹거리는 얼굴이더니
이윽고 펑펑 울기 시작합니다.

이후로도 장례를 치르는 사흘 동안,
많은 사람들이 어머니를 찾았습니다.
집사와 메이드를 대동한 토끼에
등껍질 속에 숨어 한참을 울던 거북이까지...
민우는 이 정도면 어머니가 운영했던 게
유치원이 아니라 동물농장이었나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장례가 치러지는 병원장까지 와서 민우와 인사를 나누고
함께 온 특이한 아이들은 원장 할머니를 보낼 수 없다며 울기 바쁩니다.

아이가 격하게 울기 시작하자 하늘에
먹구름이 끼고 폭우가 쏟아져 내리더니,
이내 번개가 쏟아져 내립니다.
울던 아이는 엄마 손에 끌려 나가고,
그 모습을 본 민우는
정작 자신은 눈물 한 방울 나지 않는 모순을 느낍니다.
민우의 어머니는 어떤 존재였을까요?
민우에게는 좋은 부모가 아니었지만,
아이들에게는 좋은 선생님이었던 걸까요?
그칠 줄 모르고 내리는 비는
괜히 민우의 마음도 싱숭생숭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이제 그만 장례식을 마무리하려던 순간,
민우에게 누군가 찾아옵니다.

그녀는 신수 유치원의 김세령 실장이었습니다.
민우는 그녀에게서 어머니의 유언을 전달받게 됩니다.
민우가 자신의 뒤를 이어 신수 유치원을 이어받길 바라는 유언이었죠.
당장 대답하지 못하고 어버버하는 민우에게
세령은 명함과 함께 다시 연락 줄 것을 요청하고는 자리를 뜹니다.
그리고 민우는 엄청난 금액의 잔금과 마주합니다.
고오급 장례식장이라 육개장 한그릇에 6만원 씩 하느라
잔금이 800만원을 넘어갔죠.
급하게 부의금을 확인했지만, 두툼한 봉투 안에는
육포, 낙엽, 어린이은행 돈...같은 것들 뿐이었죠.
결국 민우는 어머니의 유산을 물려받아 잔금을 치르고,
그녀의 바람대로 신수 유치원으로 향합니다.

오래되고 낡은 건물 앞에서 혼란스러워하던 민우는 세령을 만나 안으로 향합니다.
을씨년스러워 보이는 건물에 의심의 싹이 무럭무럭 자라날 때쯤,
세령은 그래도 내부는 깨끗하다며 그를 안심시킵니다.
깨끗해봤자 얼마나 깨끗하겠냐며 한 귀로 흘리려던 찰나,
민우는 황금빛으로 빛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실내를 마주하고 깜짝 놀랍니다.
그리고 홀린 듯 안으로 한걸음을 내딛는 순간,
수상한 시스템창이 나타납니다.
손으로 톡 하고 터치하자 반응한 시스템창은 민우를 새로운 원장으로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함께 있는 세령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시스템창.
새로 신수 유치원이라는 의문스러운 공간을 물려받게 된 민우.
그리고 어머니의 장례식을 찾은 특이한 아이들.
민우는 앞으로 신수 유치원을 운영하면서 어떤 일들을 겪게 될까요?
민우와 만날 아이들은 얼마나 귀여울지, 그리고 의문의 시스템창은 어떤 역할을 할지.
네이버에서 <신수 유치원>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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