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데믹은 웹툰을 어떻게 바꿨을까? <지금, 만화> 6호 발간

팬덤북스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발행하는 <지금, 만화> 6호를 7월 31일 발간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지금, 만화> 6호는 ‘재난+만화’를 큰 주제 삼아 재난 만화를 깊이 있고 재미있게 다뤘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사태가 만화와 웹툰에 끼친 영향을 만화 비평 시각에서 살펴볼 수 있다.
우선 ‘커버스토리’에서는 재난 만화의 정의와 위기를 헤쳐 가는 영웅 캐릭터를 분석한다. 그리고 재난 웹툰 속에서 언택트의 의미를 재조명하며 일본 재난 만화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그렸다.
‘이슈’에서는 유례없는 자가 격리의 도래와 감염방지를 위한 ‘거리 두기’라는 생활방식 때문에 급증하는 각종 스트리밍 콘텐츠가 어떻게 소비하는지를 분석하고, 대형 웹툰 플랫폼의 독과점 형태와 사라지는 웹툰 플랫폼의 의미를 짚었다.
<데드 라이프>의 후렛샤 작가와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장의 ‘인터뷰’에서는 각각 한국형 좀비 웹툰에 대한 작가의 생각과 웹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 작가만큼이나 중요한 웹툰산업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본격 만화비평인 ‘크리틱’은 <야후>, <하이브>, <심연의 하늘>과 같은 한국형 재난만화를 통해서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는 재해와 위기 속 인간을 탐구했다. 그리고 ‘만화 에세이’에서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다양한 만화들을 소개했다.
‘이럴 땐 이런 만화’와 ‘만화 속 인생 명대사/명장면’ 에는 국내 문화 콘텐츠업계의 명사들이 ‘인생 만화’와 ‘삶이 힘들 때 읽고 싶은 만화’를 추천했다. 또한 ‘만화 vs 만화’, ‘만화 vs 영화’를 통해서 만화와 기타 콘텐츠를 비교하는 재미도 얻을 수 있다.
한편, <지금 만화>는 웹툰 전성시대에 제대로 된 만화(웹툰) 비평서로서 만화(웹툰) 부흥에 이바지하고자 정부와 만화계의 주도로 2018년부터 발간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