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완결 후 더 커진 '마루는 강쥐' IP… 넷플릭스 키즈 1위 등극
홍초롱 기자
| 2026-08-25 08:53

2024년 연재를 마친 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가 유튜브를 거쳐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까지 오르며, 연재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원작 지식재산권(IP)의 뛰어난 성장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단순히 기존 웹툰 독자를 대상으로 한 영상화에 그치지 않고, 키즈와 패밀리 시청자층을 새롭게 끌어들인 뒤 OTT, 게임, 오프라인 굿즈로 접점을 다각도로 넓힌 결과다.
특히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협업해 만든 유튜브 채널 '나는 마루'는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고, 이를 15분 분량의 분량으로 재구성해 넷플릭스·티빙·투니버스에 공급하면서 원작을 몰랐던 어린이와 가족 단위 팬층까지 대거 흡수했다. 나아가 카페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출시, 롯데월드몰 및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운영, 갤럭시 Z 플립6·LG 트윈스 협업 및 패션지 화보 모델 등장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영역으로 라이선싱 사업을 확장했다.
이러한 성과는 발굴한 웹툰 작품을 external 사업으로 키우고 새로 유입된 팬을 다시 캐릭터 소비로 연결하는 네이버웹툰의 온·오프 플랫폼 선순환 전략이 제대로 작동했음을 보여준다. 연재 종료를 수익의 마침표가 아닌 창작자 수익원 다변화의 출발점으로 전환한 사례로, 원작자인 모죠 작가 역시 작품이 다양한 포맷으로 재탄생하며 저변이 넓어지는 것에 깊은 만족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