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한국 웹툰의 전성시대, 단순히 그렇게만 볼 수 있을까?

오벨리스크 | 2017-01-24 03:47

 문화컨텐츠 관련 많은 사건이 발생되었다. 몇몇은 좋지 못했지만, 몇몇은 많은 인지도 등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결과를 이끌어 냈다. 그 중심에서는 웹툰이 있었고, 적지 않은 언론들과 사람들은 웹툰의 전성시대가 열렸다고 말하고 있다.


 한국 만화를 새롭게 이끄는 다양한 작품들이 생겼고,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작품들이 연재되고 생겨나고 있다. 그 곳에서 필자는 많은 사건들을 보고 들었으며, 약간이지만 직접적으로 그 현상을 느끼며 참여도 했었다. 많은 작품과 기존에 비해 두터운 팬층과 사람들의 인식 이슈화 되는 많은 사건들과 독자들의 힘은 충분히 성공이라고 보이고 있고, 필자도 그 면에서는 성공이라고 부르기에 아쉽지 않는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물어보고 싶다.

단순하게 그렇게만 볼 수 있을까? 지금 이 상황에서 좋아하며 안주할 수 있을까? 여기서 개인적인 답을 말한다면 'NO'

 아마, 적지 않은 사람들이 필자의 이런 이야기와 방향에 이해 할 수 없을 수도 있을 것 이다. 어떤 측면에서 보자면 지금까지 쓴 글이나 많은 행동들이 네이버나 다음의 웹툰 서비스에 대해서 의견을 다소 다르게 낼 뿐이지 지지하거나 옹호하는 모습으로 일관했던 면이 적지 않았다.

 옹호를 했을지도 모른다. 몇몇 행동이나 새로운 개편, 혹은 시스템, 그러나 중점해서는 포털 자체가 아닌 웹툰 서비스 자체 정식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연재되는 많은 웹툰들과 작가 혹은 그 시스템들을 옹호하고 이야기 하고 있었을 뿐 이다. 예전에는 충분히 좋아했고 많은 개혁적인 많은 사건들과 웹툰이라는 새로운 시스템, 이 방식들 자체에 동의하고 즐겨 보았다. 하지만, 지금은 예전과 비교한다면 확실이 뭔가가 부족해지고 있는 모습이 느껴진다.

 

 통계적으로 봤을 때에는 예전보다 괜찮아지고 활성화가 된 것 처럼 보일 수 밖에 없다. 지금 웹툰의 수는 한 포털 당 3자리 수를 차지할 정도의 다양한 종류를 연재 중에 있고, 다양한 웹툰 사이트 또한 생겨났다.


지금의 웹툰들은 보다 높은 퀄리티와 새로운 방식, 시나리오로 만화의 탄탄한 배경을 지원, 샐 수 없을 정도의 수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고, 이런 높은 인지도는 다양한 웹툰의 2차 사업과 해외 진출 등 활발한 진행을 하게 해주는 개기가 되었다.



 필자가 말하는 것은 정식 혹은 아마추어로 산재되어 연재하고 있는 작가들이 아닌 작품들을 보고 실질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 대형 포털이나, 혹은 독자들의 몰이해에 대한 비판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 되는 부분들 까지도 많은 작가님들은 제한 받고 있다. 웹툰의 가장 기본적이라고 생각 되는 부분 까지도 웹툰에 주된 고객이라고 할 수 있는 독자들의 의견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독자들의 의견이라는 미명하에 선택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지금의 포털이 잘못된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화를 내고 항의를 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한정된 사업성을 바탕으로 최대의 이익을 안전하게 얻기 위해서는 도전을 통한 대량의 도입보다는 기존의 유지를 통한 안정이 중요할 수 밖에 없으니까 말이다.


독자들 또한 새로운 것 보다 당장의 것이 괜찮다고 느낄 수 밖에 없다.

무료로 제공 되는 데다가 많은 수의 만화의 선택권은 눈독 드릴 수 밖에 없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 체계가 서서히 무너지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이다. 아주 서서히 잘못됬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은 이미 늦었다. 그때 대응을 하고 행동을 한다면 늦을 수 밖에 없다.

 

생각을 해본다면 간단하다.  현재 다양한 웹툰 사이트들이 생기기 이전 포털들과 경쟁 하였던

소수 존재하였던 선불형 웹툰으로 집중되어 운영되던 사이트의 행방은 다 어디로 갔나?


전부 사라지고, 지금 있는 사이트들은 새로운 웹툰 사이트들 뿐이다.


그리고 웹툰을 다시금 발전 하게 해주었던건 대형 포털의 완전 무료화 웹툰 시장

이러한 모습으 처음에는 많은 작가들로 하여금 작품 활동을 해줄수 있게 했다.

 

하지만, 여기서 들어나는 아마추어 작가들의 공간은?


  많은 곳이 있다. 이 많은 곳들의 첫 취지로 보아서는 지금도 발굴해 가고 있는 모습은 충분히 좋은 모습이고, 만화계 측면에서 보면, 충분히 박수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많은 작가들에게 적지 않은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들어 기존의 성공한 작가들만 선택하고, 기성 작가들을 점차 가지고 오는 포털들의 행동에 새로운, 진정 특이하고 독창성 있는 웹툰 작가님들의 접근은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거기다가  그 아마추어 작가님들에 대한 대우는 포털이 아닌 독자들의 막대하는 모습에서 얼마나 홀대 받는 지 볼 수 있다.

새로움의 창조 독자와 작가의 접근 공간이 아닌

단지 얼마나 뽑아 낼 수 있는 양을 판단하는 공간과 함께 사람들의 접근을 이끌어 내는 공간, 이러한 곳에서 적당한 작품의 가격이 기성 아닌 기성의 모습으로 생기는게 아닌 만들어 지는 것 이다.

 

 실질적인 새로움에 대한 투자나 생성은 확실이 줄어든 상태로 정체되어 가고 있는 상태인 것 이다.


이러한 면에서는 게임과 다를바가 없는 모습이다. 심지어는 게임보다도 문제가 클 수 밖에 없다. 게임의 경우는 인데게임 혹은 소수의 스튜디오나 개발 회사에서 조금씩이라도 단체를 통해 나올 수 있지만, 웹툰은 특별한 지원이나 게임보다도 좋지못한 대중의 인식에 의해 아마추어 조차도 생성되기가 힘든 것 이다.


 아무도 도전하지 못하고, 새로움을 통한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다. 더 이상의 특별한 도전은 거의 보여지지 않고 보인다 하더라도 묻혀버리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 해결책은 존재하는가?


 공격적으로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이상주의자가 아닌 이상 이 상황에 대해서 이해가 갈 수밖에 없다. 아쉽지만 말이다.

자본을 통한 '사업' 이니 투자한 만큼 그 수익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쉽게 도전하기가 힘든 것이기 때문이다.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고, 새로운 형태로의 발생이 있다면 충분히 변화 할 수 잇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그것의 예시는 이미 '레진코믹스'가 보여주었다.

예전에는 성공한 방식이 현재에는 부족할 수 있고, 예전에는 실패한 방식이 성공 할 수 있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낡음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향하는 성공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것 이다

기존의 과금 형태 등 한정적으로 단순한 최소의 최대가 아닌, 조금만 다른 생각으로 해보면 충분힌 'WIN WIN' 이 될 수 있다.


지금 처럼 무책임 하게 발전을 하며 알아서 크도록 내버려두지 않고, 오히려 문화컨탠츠의 중심으로 발전 시키며 다룰 수 있는 것이 바로 웹툰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독자들도 충분한 변화가 필요하다. 몇몇 독자들은 어리다고는 하지만 그 정도가 심각할 정도가 적지 않게 존재한다. 자신의 말의 심각성을 잘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많은 독자들이 생각하고 있어야하는 것은 작가님들이 서비스를 한다고 하더라도 독자들은 작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명령 할 수 없다. 현재 아마추어로 무료로 연재하는 작가님들에게는 더더욱 말이다.


작가님들은 결코 독자들에게 하대받으면 안되는 분들이고, 독자들은 자신들을 상전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완전히 관계가 뒤바뀐 상황으로 현재 많은 독자들과 작가님들의 관계는 결코 좋지 못한 관계라고 말할 수 있다. 많은 독자들이 무책임하게 내뱉는 말들은 말 그대로 책임 질 수 없는 형편이거나 작가님을 소유한 분들이 아니라면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작가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독자들 중 하나라고 하지만, 그러한 행동은 힘이나 피드백이 아닌 마음의 상처, 작가들에게 큰 타격, 나아가 웹툰 전체에 대한 질을 떨어트리는 행동 밖에 되지 않는다. 


확장형 웹툰으로 다른 작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인 '트레이스 : 향수' 의 덧글 이것 이외에도 짭퉁 등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전혀 아니다.


 한국 웹툰의 전성시대, 단순히 그렇게만 볼 수 있을까?

확장형 웹툰으로 다른 작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인 '트레이스 : 향수' 의 덧글
이것 이외에도 짭퉁 등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전혀 아니다.


관습과 선례도 존재하지만, 미래는 이 두개로 결정되는 것 이 아니다. 특히 웹툰과 같이 아직 많은 것이 나오지 않은 분야는 말이다. 더욱더 새로운 것에 대한 이해가 많아지고 새로움에 대해서 나아간다면 한국의 문화컨탠츠가  영상 음악만이 아닌, 만화 등과 같은 다양한 길로 나갈 수 있는 새로움을 볼 수 있을 것 이다.


 웹툰은 현재 필자의 눈으로 보기에는 아직까지도 초기라고 할 수 있다.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이곳저곳에 산재되어 있는 것 이다. 필자는 계속해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 이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미래는 존재한다.


 도전도 하지 않고 지래 겁을 먹는 것 보다는, 일단 도전해보고 나서 실패하는 것이 더욱도 값진 경험으로 축척이 되고 앞으로를 위한 바탕이 되는 것 이다. 시행착오가 있어야지 결과가 존재할 수 있다. 처음부터 완벽은 존재하지 않는 것 이다


그렇다고 배척하는게 아닌 우리는 그것에 맞서서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도전하며 대응을 해야한다. 결코 두려움에 휘말리면 안된다


 자신이 스스로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고 하더라도,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은 막연히라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충분히 공감 할 수 있다. 그 어느누가, 지금 격는 새로움을 믿을 수 있었는지, 혹은 그것을 지지 했었는지 그 어느 누구도 심지어 필자도 자신있게 말할 수 없다. 


신세대, 새로운 창조를 논하는 IT에서 과거를 연연하는 것은 '실패' 이외에는 존재하지 않을 것 이다. 필자는 생각한다. 아직은 기회가 아니지만 어느 순간이 된다면 미래가 과거를 완전히 청산하는 것을 보고 있거나, 그 것을 직접 격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이 이야기 모두  개인 혹은 다수에게 충분히 비판과 혹은 비난과 같은 공격을 받을 수 도 있을 것 이다


큰 나무에 벌레가 먹기 시작하면 겉으로는 작은 구멍 뿐 이지만 속은 썩을대로 썩은 것이다. 단순히 보완 수준의 선택은 이제는 끝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이전의 체제도 많은 시간 안정되어 이어져 왔고, 많은 이슈와 이야기를 남기며 만화의 한 획을 그어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결코 실패한 것은 아니다. 단지 '성공한 과거' 일 뿐이다. 


 그냥 생각으로는 지금은 안전하다고 생각할수는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이 가장 위험하고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는 것 이다.


이러한 행동은 웹툰에 대한 전체적은 불신을 일으킬 수 밖에 없다. 생각해봐라 멀쩡하게 있다가 덧글만 달면 욕을 하고 비난을 하면, 어떻게 생각하겠나? 그 사람에게? 아니다, 보통의 현재의 시각에서 보면 그 원인을 문제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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