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상반기 웹툰 트렌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0 만화산업 백서'에 따르면

모바일 콘텐츠로 환산한 웹툰의 잠재 시장 규모는 100조 원에 육박한다.

그만큼 무수히 많은 작품들이 제작되어 유통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수많은 플랫폼에서 하루에도 수십 편씩 작품이 쏟아지는 웹툰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공통 키워드는 과연 무엇일까?

대한민국 웹툰 플랫폼 1,2위

네이버웹툰과 카카오페이지지만 두 플랫폼 작품들의 개성 차이는 뚜렷하다.

일진물 맛집 네이버와 로판 맛집 카카페로 2021 상반기 트렌드 키워드들을 만나보러 가자!

'사이다 일진물'

죽지 않으려면

(파래/임진국)

학교폭력 피해자 왕따 고등학생의 살 떨리는 복수극

왕따 고등학생 '다준'

그것도 그냥 왕따가 아닌...

하루에도 수십번 가해자 '도윤'에게 맞으며 불행한 학교 생활을 하는 중...

소주와 콜라 + 신고 있던 양말 + 포카칩 + 담뱃재 + 걸쭉한 침

.. 등등을 섞은 폭탄주(?)를 다준에게 먹이기도 한다.

괴롭힘에 참다 못한 다준은 다가오는 트럭에 도윤을 밀어버리고

살인미수 혐의로 보호관찰 2년과 퇴학 처분을 받는다.

엄연한 학교폭력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들과 학교는 다준만을 탓하기 시작하는데...

잃을 게 없어진 다준은

처절한 복수를 다짐하며 '누군가'의 조력도 받게 되고..?!

다준의 통쾌한 복수는 성공할 수 있을까?

죽지 않으려면 >> 보러가기 (CLICK)

몬스터

(이은재)

왕따 당하는 고등학생이 사실은.. 초능력자라니

몬스터의 주인공 '유진'도 마찬가지로 학교폭력 피해자이다.

그치만 '죽지 않으려면'의 다준과는 다르게

유진에겐 한 가지 숨겨진 비밀이...

특수기관 '몬스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요원 D'라는 사실.

이론적으로는 초능력자가 정체를 숨기고 참으면서 몇 대 맞아주고 있는 셈이다 (ㅎㅎ)

초능력자 요원임을 들키지 않으려면

괴롭힘을 당해도 반격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결국 참다 못한 유진은 학폭 가해자 '동해'를 향한 일격을 날린다.

그렇지만 점점 감당하기 힘든 시련이 찾아오게 되고

급기야 지구는 최악의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과연 유진은 이 모든 사건을 해결하고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몬스터 >> 보러가기 (CLICK)

지옥급식

(둘기마요)

전학생의 학교 질서 바로잡기 프로젝트!

앞에 두 작품의 주인공과는 다르게

지옥급식의 '전학생'은 호락호락 하지 않은 캐릭터다.

전학 첫 날부터 학교폭력을 당하는 짝꿍을 도와준다.

같은 반 동급생과의 맞짱에서 이긴 주인공 전학생에게

1학년 짱과 2학년 짱이 싸움을 신청하지만 절대 참지 않고 통쾌하게 맞서 싸운다.

하지만 그 외에도 전학생을 시험에 들게 만드는 여러 가지 상황들이 벌어지고...

과연 우리의 전학생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구조조정에 성공할 수 있을까?

지옥급식 >> 보러가기 (CLICK)

'빙의&회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