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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부산' 애니메이션 ‘동해수호대’ 5월 18일 MBC 첫방송

탁정은 기자 | 2020-04-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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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부산’ 애니메이션이 4번째 공중파 방영을 확정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콘텐츠코어의 ‘동해수호대’가 MBC에서 오는 5월 18일 오후 12시 20분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해수호대'는 30분 분량의 2D 애니메이션으로 아름답고 평화로운 동해바다 속 산호마을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귀여운 해양생물들이 펼쳐나가는 요절복통 에피소드 안에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해결방법 등을 알기 쉽게 녹여내 영유아와 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동해수호대라는 제목은 ‘일본해(Sea of Japan)’로 잘못 인식되고 있는 동해바다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고자 정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은다. 동해수호대의 캐릭터들은 대한민국 바다와 연관된 해양생물 캐릭터들로 향후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과도 연계해 홍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용준 콘텐츠코어 대표이사는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보유하고 있음에도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기 어려운 이 시점에서 다시 한 번 메이드인 부산 애니메이션을 통해 지역 애니메이션 산업의 발전과 부산 애니메이션의 높은 제작능력을 보여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부산 애니메이션 산업은 2017년 사단법인 부산애니메이션협회 설립 후 현재 26개 지역 업체들이 협회사로 성장해왔다. 지역관광 홍보, 캐릭터 사업을 비롯해 지역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연속적인 공중파 방영을 통해 그 저력을 입증해나가고 있다.

앞서 부산 지역 최초로 2015년 KBS2에서 방영된 스튜디오반달의 ‘외계가족 졸리폴리’를 필두로 2016년에는 스튜디오반달의 ‘달그락 꼬마돌 도도’, 2018년 스튜디오인요의 ‘에구구그’, 2019년 스튜디오반달의 ‘달그락 꼬마돌 도도 시즌2’가 방영된 바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도 지난 2015년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문화콘텐츠 발굴·제작지원 사업인 '스타프로젝트'를 통해 콘텐츠코어의 ‘구르미랜드 빗물수호대’를, 2017년에는 지역특화 콘텐츠의 발굴·성장을 지원하는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사업’을 통해 ‘꼬마갈매기 런즈’를 지원해 부산시 선정 관광상품 10선에 뽑히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또 한 번 부산 애니메이션이 공중파에 방영돼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나날이 발전하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부산 애니메이션에 대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진흥원에서도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