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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디즈니마저..' 디즈니·픽사 신작 애니메이션'소울' 크리스마스 → "내년 1월로 개봉일 변경"

정새별 기자 | 2020-12-10 09:40
-디즈니·픽사 신작 애니메이션 '소울' 개봉 크리스마스→내년 1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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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 월트디즈니 코리아

디즈니·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소울'이 코로나19 확산세에 연내 개봉을 포기했다.  

월트디즈니코리아 측은 10일 "2020년 12월 25일 예정이었던 영화 '소울'의 개봉이 2021년 1월로 변경되었음을 안내립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현 상황을 고려하여 개봉일을 변경하게 됐다. '소울'의 개봉을 기다려왔던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울'은 12월 극장가의 기대작이었다. 국내에서 높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디즈니·픽사의 신작이라는 점과 크리스마스 개봉으로 극장의 기대감은 남달랐다. 비록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았지만 디즈니·픽사 팬들이 극장으로 모일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던 것이다. 

하지만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극장 영업이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되면서 디즈니마저 12월 개봉을 포기하고야 말았다. 앞서 또 다른 기대작인 공유, 박보검 주연의 '서복'과 류승룡, 염정아 주연의 '인생은 아름다워'도 12월에서 내년으로 개봉을 연기한 바 있다. 

한편,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미국 제작자 조합 소속 다나 머레이가 제작에 참여, '인사이드 아웃'과 '코코' 제작진을 필두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크레더블 2', '토이 스토리 4'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그레미 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와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제83회 미 아카데미, 제68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작품의 주요 음악을 담당해 기대감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