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토론토 국제영화제, 웹툰 원작 '콘크리트 유토피아' 초청
정나현 기자
| 2023-07-25 10:20

(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콘크리트 유토피아>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2014년 연재 이후 호평을 모았던 김숭늉 작가의 웹툰<유쾌한 왕따>의 2부<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황궁 아파트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상황을 그리고 있는 이 영화는 전 세계 152개국 선 판매를 시작으로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영화제, 하와이 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으며 글로벌 극장가의 관심을 입증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초청받은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세계 4대 국제영화제 중 북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영화제로, 칸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영화를 소개하는 세계적인 행사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갈라 섹션(Gala Presentations)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갈라 섹션은 대중 관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게스트가 참여하는 상영회로, 과거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임상수 감독의 <하녀>, 조의석 감독의 <감시자들>, 이정재 감독의 <헌트> 등이 초청된 바 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토론토 국제영화제 초청과 관련해 “국경을 아우르는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며 글로벌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한국 영화로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외 <밀수>, <보통의 가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