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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펀더풀과 함께 오디오웹툰 제작 지원한다
안혜진 기자
| 2023-10-04 13:27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애니메이션 시장 진출을 견인할 수 있는 오디오웹툰 제작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시 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이다.
시각 서비스만 제공했던 웹툰이나 청각 서비스만을 제공했던 오디오드라마와 달리 오디오웹툰은 웹툰 IP를 활용해 기존의 컷에 움직임을 가미한 애니메이션 효과로 시각과 청각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콘텐츠이다.
이번 오디오웹툰 제작지원사업은 그동안 원천 IP의 발굴에 집중하던 사업의 형태에서 콘텐츠 IP의 확장을 목표로 서울경제진흥원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것이며, 기존 애니메이션 제작 대비 낮은 제작비와 짧은 제작 기간으로 장편 애니메이션 시장진출의 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지난 9월, '적당한 온도', '폐월화', '바이트 미', '신비소설 무' 등 총 4편의 웹툰을 선정한 서울경제진흥원은 오디오웹툰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OST제작 및 대본리딩 편집본 등 선정된 웹툰만을 위한 특별한 굿즈를 제공하며 국내 성우시장의 동반성장까지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서울핀테크랩의 추천을 받아 크라우드펀딩 전문기업 '펀더풀'과 협력하여 이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국내 유일 콘텐츠 투자 플랫폼인 펀더풀과 협력하여 기존의 크라우드펀딩 시장과는 차별점을 두는, 새로운 콘텐츠 투자시장 조성을 통해 제작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오디오웹툰 제작지원사업은 앞으로 확장성을 가지고 일반인들도 쉽게 향유가 가능할 수 있도록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콘텐츠산업 내 웹툰과 애니메이션, 그리고 드라마화 등 다양한 2차 사업화를 이끌 수 있는 가교역할도 기대하고 산업간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경제진흥원은 '2023 IP크로스 영상화 스토리 공모전', '웹툰&숏콘텐츠 공모전 이왕이면 현대물'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