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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벤처스, 바오밥 스튜디오 투자 및 신작 'SHINE' 공개

홍초롱 기자 | 2026-09-03 23:10

네이버의 미국 벤처 투자 부문인 네이버 벤처스가 에미상을 10회 수상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바오밥 스튜디오에 전략적 투자를 집행했다. 이번 협업은 네이버의 글로벌 콘텐츠 유통망과 바오밥의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기획력을 결합해 Z세대와 알파세대를 겨냥한 크로스미디어 프랜차이즈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투자 후 첫 프로젝트로 에릭 오 감독과 매들린 로스카 작가가 공동 제작하는 판타지 어드벤처 'SHINE(가제)'을 공개했다. 'SHINE'은 미래의 한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네이버웹툰을 통해 디지털 웹툰으로 먼저 선보인 뒤 맥밀란 출판사의 퍼스트 세컨드 북스를 통해 그래픽 노블로 출간될 예정이다.

바오밥 스튜디오는 'SHINE'의 영상 및 게임 판권을 바탕으로 호라이즌스, 상하이 미디어 그룹, HTC 등 글로벌 투자자들과 함께 멀티플랫폼 확장을 추진한다. 스튜디오는 디즈니플러스와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개발, Roblox 게임 제작 등 다양한 IP 사업을 전개하며 글로벌 애니메이션·게임·출판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