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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마켓 속, 일상을 다룬 이야기들.

자동고양이 | 2016-05-24 08:12

 

 

  만화가 개인의 삶을 그려내는, 다양하게 우리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일상툰'. 그것은 스토리 만화보다는 조금 더 가벼운 느낌이기만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우리의 기억을 더듬게 하는 계기가 되어준다. 그렇기 때문에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그러나 오래 유지하기 어려운 일상툰이라는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낸, 웹툰의 4대 플랫폼 중 하나라고 불리는 올레 마켓 웹툰에서 인기를 끈 두 작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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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즐거우리 우리네 인생 / 현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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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웹툰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은 늘 똑같다. 이 작가, 이렇게까지 해도 괜찮나……, 하는 우려와 걱정. 하지만 이것은 부정적인 이유 탓은 아니다. 다만 이 웹툰 속의 작가, 현이씨는 그야말로 버라이어티함과 예상할 수 없는 인간의 절정이다. 가끔은 인생을 N회차 산 것처럼 툭툭 던져내는 한 마디 한 마디는 우리의 심금을 콱콱 울리는 공감마저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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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솔직하다. 자신에 대한 모든 것을, 응당 숨기고 내숭 부려 마땅할 것들에 대해 더할 나위 없이 당당하다. 그래서 그녀는 평범하지 않고 이상하지만 그 독특함이 되레 매력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보고 있노라면 묘하게 빠져드는 매력을 가진 것, 그것이 바로 그녀의 가장 큰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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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달고나 일기 / 달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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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로 달고나 일기 속의 일상은 사랑스럽고 앙증맞기 그지 없다. 오밀조밀, 패브릭 인형처럼 알록달록한 그녀의 일상은 분명히 아주 사소하고 작은 것임에도 우리에게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이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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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앙증 맞은 스티커를 보는 것 같은 일상의 풍경은 우리에게 이 작가, 귀여워서 어쩜 좋지 라는 생각과 함께 발을 동동 구르게 만들기에는 충분하며 곧 그 알록달록한 분위기에 빠지게 만들기도 충분하다. 아주 사소한, 정말로 별거 없이 그저 스치고 지나가고 말 순간들을 우리에게 익숙한 느낌으로 풀어내고 다시 한 번 순간을 되짚게 만드는 그녀의 이야기는 마치 동화책을 읽는 것처럼 우리에게 미소를 짓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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