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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해선 안 될 존재를 만들어버렸다 <클로닝>

이시윤 | 2022-06-17 16:19
[네이버 웹툰 – 클로닝 /
과학자 정대숙은 연구중 의도치 않게
복제인간을 만들고 만다.
갑자기 생긴 복제인간으로 인해
그의 인생에 많은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그로 인해 그의 삶은 점점 꼬이게 되고
결국은 살인사건에 까지 휘말리고 만다.
/ 스토리, 스릴러]



“불안하다, 좋지 않은 예감이 든다.”
웹툰의 시작은 주인공의 담담한 독백으로 시작합니다.

뭔가 잘못됨을 감지한 주인공.
그의 예감은 틀린 적이 없었기에
주인공은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길 것이라 예감합니다.
곧이어 초인종이 울리고, 형사 2명이 그를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를 체포합니다.

죄목은 같은 연구소에서 일했던
연구소장 박희수를 살해했던 혐의였습니다.
현관문을 열어 형사를 만나기 전까지 그는 일개 과학자였을 뿐이었지만, 이제는 사람을 죽인 살인범이 되어 있었습니다.
경찰서에 불려가 진술을 하는 동안,
그는 오로지 보석 청구만을 원했습니다.

시신에는 주인공의 지문이 가득했고,
사체를 은닉한 혐의도 가지고 있었죠.
재판에서 불리할 것이라 말하는 형사.
하지만 그의 관심은 재판도 살인도 아닌
오로지 보석 청구 뿐이었습니다.

주인공은 공간 이동에 대한 연구를 하는 과학자였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공간 이동 장치에 들어가면 다른 공간 이동 장치,
즉 출구로 순간 이동할 수 있는 장치였습니다.
원리도 간단합니다.



입구 전송기에 들어간 후, 입구 전송기 속 물체의 정보는
파괴되고, 그 정보가 출구 전송기로 전달되는 원리죠.
기자는 이를 보고 마치 테세우스의 배 같다고 표현합니다.
기자의 질문처럼 사실 공간 이동 장치는 사람들에게
많은 반대를 받는 기술이었습니다.

너무나 획기적이었지만, 자칫하면 인류의 존엄성을
건드릴 수 있는 무서운 과학 기술이었죠.
하지만 그들은 연구를 계속했습니다.
과학은 멈출 수 없었고, 당시 주인공은 1년 안에
사람을 순간이동 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에 빠져
다른 요소는 생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때 연구를 멈췄어야 했습니다.
그의 연구는 결국, 무시무시한 결과를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었습니다.

시점은 다시 현재로 돌아옵니다.
형사와 진술을 하고 있는 주인공, 8월에 무엇을 했냐는
형사의 질문에 대답을 이리 저리 돌려 말하는 주인공.
8월에 어떤 사건이 있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어차피 말해도 믿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며,
빨리 풀려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다음 날이 되자, 기적같이 주인공은
영장이 기각되어 풀려나게 됩니다.
풀려나자마자 지혜라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지만 받지 않습니다.

그녀는 그의 여자친구였습니다.
재벌가의 딸로 주인공과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죠.
주인공의 연구에 큰 후원을 해 주고 있었죠.
후원을 해 준 이유는, 공간이동을 성공시킨다면 자신을
세상에 인정 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고, 오로지
그 계산을 위해 주인공과 만나고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주인공도 별로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공간이동을 성공시킨다면 자신과 그녀는 명예를 얻고,
재벌 가문에 들어갈 수 있었기 때문이죠.

그는 항상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니, 성공시켜야만 했습니다.
계속해서 실험이 실패하자,
그는 결국 최후의 수단을 꺼냅니다.
바로 자신이 직접 공간 이동 실험에 참여하는 것이었죠.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그였기에, 목숨은 아깝지 않았습니다.
그의 동료를 출구 전송기 쪽으로 보내고 실험을 시작합니다.
입구 전송기가 열리자, 그는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들은 실험이 실패했다고 생각했으나, 출구 전송기 쪽에서 어떤 검은 형체의 그림자가 보이게 되는데요.

과연, 실험의 결과는 어떻게 된 것이며, 그는 왜 살인 혐의를 쓰게 된 걸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에게 웹툰 리뷰로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의
웹툰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웹툰 <클로닝>은 순간이동 장치를 개발하는
과학자 주인공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순간이동 장치를 다루는데 왜 주인공이 <클로닝>일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작 중에서 나오는 언급들을 살펴보니,
순간이동 장치가 오작동을 일으켜 주인공이
자신의 복제 인간을 만들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품 중에서 순간이동의 원리가 나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입구 전송 장치의 정보를 출구 전송 장치에 전달하여 다시
형체를 만드는 식의 방법이었는데,
만약 출구 전송 장치의 정보가 파기되지 않았다면,
자신과 똑같은 복제품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죠.



작품의 분위기는 침착하고,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그림체를 통해서 더욱 살아납니다.
간결하면서도 사실적인 그림체가 작품의 느낌을
확 살려주고 있는 것 같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드라마나 영화로 만든다면 정말 어울릴 것 같은 웹툰이네요.

자, 어떤가요?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네이버 웹툰,
<클로닝>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매우 신선한 주제로 훌륭하게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웹툰이었습니다.
스릴러를 좋아하시거나 드라마 느낌이 나는 웹툰을
좋아하신다면, 꼭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러분도 <클로닝>을 보면서,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저의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