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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잡기 위해 악마가 되다 <사형소년>

이시윤 | 2022-06-23 11:01
[네이버 웹툰 – 사형소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연쇄살인마 김신!
김신에게 가족을 잃은 지후는
또 다른 피해자 두석을 만나 인간병기로 훈련된다.
그리고 살인마를 맨주먹으로 때려죽이기 위해
스스로 교도소로 향하는데…
‘우리나라는 97년 이후로 사형집행이 되지 않았어.
누군가는 집행해야 하지 않을까?]


해당 웹툰은 일부 잔인하고 폭력적인 묘사가 있어
심약자 분들의 감상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김신은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극악무도한 연쇄살인마입니다.
자녀가 있는 가정만 골라서
무려 28명이 넘는 사람들을 살해했죠.
그리고 드디어, 그가 살인 현장에서 체포되었습니다.
그의 모습은 소름이 돋을 정도였습니다.
살인을 저지른 사람들의 손가락을 전부 절단하고,
자신은 인형으로 가족놀이를 하고 있었죠.

그가 체포되는 현장에는
그와 관련된 특별한 인물이 한 명 있었습니다.
바로 그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인물로, 형사였죠.
그리고 김신은 그의 아내를 살해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자신의 가족을 살해한 범죄자가 눈 앞에 있는데
분노를 참을 수 있을 리가 없었죠.

동료들의 만류에도 그는 천천히 김신에게 다가갔고 김신을
죽이려고 달려들자 동료 형사가 총을 꺼내 그를 제압합니다.
동료들도 그의 슬픔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범죄자도 법 아래에서 처벌 받을 권리가
있었으며, 이를 철저하게 지켜야 할 형사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를 제압했던 것이었죠.
여기서 그런 법을 지켜야 하는게 사람이라면
자신은 사람을 안 하겠다는 형사의 말은 그의 감정선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가슴이 정말 답답해질 정도였습니다.
총에 맞아 쓰러진 형사는 울부짖었고,
결국 김신은 체포되어 재판에 넘겨지게 됩니다.


김신이 체포된 후 그는 자신의 범죄 재연을 하게 됩니다.
이 장면은 너무나 충격적인데요.

그는 자녀와 어머니만 있는 가정에 침입하여 아들만 화장실에
가둔 후, 어머니에게 아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끝까지
부른다면 아들을 살려주겠다고 한 뒤,
어머니의 손가락을 하나씩 자르기 시작합니다.
재연 현장에서 노래를 흥얼거리며 손가락을 자르는 김신의
모습은 잔인함을 넘어 공포스럽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김신은 결국 사형 선고를 받게 됩니다.
2012년 사형을 선고 받게 되었지만, 대한민국에서 사형은
97년도 이후 한번도 진행된 적이 없었죠.
그리고 지후라는 소년이 등장합니다.
지후는 김신의 살인사건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였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김신에게 고문을 당하면서도
마지막까지 노래를 불렀죠.

지후는 아이들과 싸우는 일이 잦았습니다.
그리고 그 싸움의 대상은 항상
다른 친구들을 괴롭히는 아이들이었죠.
지후는 다른 이들을 괴롭히는 아이들을 가만 둘 수 없어
그들과 싸움을 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하게 된 이유는, 아버지의 죽음 때문이었죠.
김신이 제대로 처벌 받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세상이 악당을 제대로 벌할 마음이 없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그리고 지후는 점점 악인들을 직접 처리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점점 강한 사람을 만나게 되면서
지후는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 한 노인을 만나게 되고 지후는
노인에게 강해지기 위한 훈련을 받게 되죠.
과연 지후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며
김신과 만나 그를 처벌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오늘도 웹툰 리뷰로 찾아온 리뷰어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네이버 신규 웹툰
<사형소년>을 리뷰해 드렸습니다.

지상 최악의 살인마 김신에게서 아버지를 잃은 지후는
그에 대한 합당한 처벌이 나오지 않은 것에 분노하며
스스로 악인을 처벌하기 위해 강해지는 것을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웹툰입니다.

일단 읽으면서 정말 엄청난 웹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무게감이 있는 전개이며,
사실적인 그림체가 분노와 악의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내어
독자들에게 확 와닿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작품의 무게감을 한층 더 강화시켜주는 그림체인 것이죠.
이 때문에 작품에 대한 몰입감이
더욱 커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도 굉장히 몰입해서 웹툰을 읽었습니다.
특히 김신이 범행 현장을 재현하는 장면에서는
정말 소름이 끼칠 정도였습니다.
이런 류의 일종의 정의구현 웹툰들이 한번씩 등장해서
큰 인기를 끈 적이 있습니다.
또한 드라마로 만들어진 경우도 많았죠.
오늘 제가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린 <사형소년> 또한
정의구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웹툰으로,
나중에 드라마화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4화 정도가 연재되었기 때문에 후의 스토리는 정확히
알 수는 없겠지만, 웹툰의 설명을 살짝 보면 지후가 열심히
수련한 후 스스로 교도소에 들어가 김신을 만나서
그와 싸우는 전개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자, 어떤가요?

느와르 분위기의 웹툰들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부 잔인하거나 폭력적인 묘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조금은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여러분들도 취향에 맞으신다면
네이버 웹툰 <사형소년>을 읽으면서 앞으로 지후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지, 과연 김신에게
복수를 할 수 있을지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