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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널 찾을 거야. <하백의 신부 2>

이준희 | 2026-05-09 17:33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웹툰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하백의 신부 2>입니다.
환생한 신부 '소아'를 찾기 위해 인간 세상에 온
수국의 신 하백은 18세 여고생 윤소아 앞에 나타나
그녀가 자신의 신부이자 세 딸의 엄마라는
믿기 힘든 주장을 합니다.
연애 경험조차 없던 소아의 일상은 하백을 만난 뒤로
크게 뒤바뀌기 시작합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이 웹툰의 주인공은 윤소아입니다.
그녀는 어릴 때 엄마를 따라갔던 절에서, 맑은 하늘에
비가 오던 날 처마에 걸린 물고기 풍경을 보고
생각합니다.

'물속을 헤엄치는 것 같다.'

그때 할머니는 바깥을 보며 비님이 오신다고 말하는데요.



할머니의 말에 소아는 물어봅니다.

"신기해요. 하늘이 맑은데 어떻게 비가 와요?"

그러자 할머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준다고 말합니다.

"이건 비밀인데 옛날 옛날에 인간을 사랑한
 물의 신이 있었단다."
"이렇게 맑은 하늘에 내리는 여우비는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수신이 흘리는 눈물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할머니 이야기를 듣던 소아는 눈물을 흘리며 수신이
불쌍하다고 말합니다. 그러고는 혼자 남은 수신은
어떻게 되었는지 물어보는데요.
그러자 할머니는 대답합니다.

"아직도 여전히 그녀가 다시 환생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더구나."
"그가 사랑하는 단 하나의 여인을..."

알람 소리에 눈을 뜬 소아는 오랜만에 꾼
할머니 꿈을 생각합니다.

'어릴 때 돌아가셔서 할머니 얼굴도 잘 기억 안 나는데,
 꿈은 방금 있었던 일처럼 엄청 생생했어.'


밥 먹으라는 엄마의 부름에 거실로 나온 소아는
엄마에게 말합니다.

"참, 엄마 나 외할머니 꿈꿨다."
"나 어릴 때 다 같이 절에 간 적 있었잖아.
 큰 연못이 있던 절 기억나?"

소아의 말에 엄마는 싫은 내색을 표하며 대답합니다.

"너 그날 그 연못에 빠져서 죽을 뻔했잖아."
"그때 생각만 하면 어휴, 다시 생각하기도 싫다."

하지만 소아는 연못에 빠졌던 기억조차 없었는데요.
물가 근처에 절대 가지 마라고 당부하는
엄마의 말을 들으며 학교에 등교하기 위해
집 밖으로 나섭니다. 엄마는 문을 닫으며 말합니다.

"절에 갔던 건 엄마 돌아가시고 한참 후였는데
 소아는 왜 할머니가 같이 있었다고 기억하는 거지?"

단순한 꿈이 아니었을까요?

이 시각 제주 월정리 앞바다에 정박해 있는 배에서
사람들이 낚시를 즐깁니다.
한 남자는 바다를 보며 말합니다.

"오늘은 바다가 좀 이상하지 않아?"
"여태 물고기 한 마리도 입질조차 없잖아?"
"그리고 바다가 원래 이렇게 조용했나?"

남자가 바다를 들여다보자 물 밑에
검은 형태가 보입니다.


그러자 물이 회오리치며 무언가 튀어나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용이었는데요.
각 방송국은 이 현상을 뉴스에 보도하기 시작합니다.
남자를 인터뷰한 방송국은 그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용오름을 처음 본 사람은 착각할 수도 있을겁니다."
"옛날 사람들은 자연현상을 신의 힘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으니까요."

저녁이 되고 어떤 남자가 하늘을 떠다니다
높은 건물 한 곳에 가볍게 착지하며 말합니다.

"소아..."


그는 생각합니다.

'이곳에 그녀가 있다.'
'세상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여인...'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의 신부.'
'소아, 반드시 널 찾을거야.'

물이 떨어지는 소리에 눈을 뜬 소아는
낯선 공간을 보게 됩니다.
바닥은 물이지만 본인은 물에 떠 있었는데요.
소아는 발걸음을 옮기며 생각합니다.

'여긴 어디지?'
'내가 또 꿈을 꾸고 있는 건가?'

그러다 큰 문 앞에 선 소아는 손을 내밀어 문을 엽니다.
그러자 옛 건물들과 꽃, 그리고 하늘에 떠 있는 건물을
감싸고 있는 용이 나타납니다.
건물을 돌아보던 소아는 생각합니다.



'분명... 처음 보는 곳인데 왜 이 곳이 낯설지 않지?'
'나는 여기를 알고 있어...'

주변을 둘러보다 어느 방에 들어온 소아를
아무도 의식하지 않습니다.

'저 사람들 눈에는 내가 안보이나봐.'

그리고 한 여자를 치장하고 있는 사람들 곁으로 가
여자를 보게 된 소아는 깜짝 놀랍니다.

'저 여자는... 나?!'
'아니 아니야. 내 얼굴이지만 내가 아니야.'

자신과 닮은 여자에게 다가온 한 남자가
그녀에게 말합니다.

"소아... 제발...나를 버리지 마라."

남자는 여자를 끌어안으며 말합니다.

"네가 죽으면 나도 죽어."



그 장면을 보게 된 소아는 눈물을 흘립니다.
그러고는 자신이 우는 이유를 알 수 없는데요.
멈추지 않는 눈물 때문에 이상하다 생각하는 소아.

'저 남자가 도대체 누구길래... 이렇게 마음이 아픈거지?'

소아는 속으로 그에게 물어봅니다.

'당신 누구야....?!'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소아는 눈을 뜹니다.
소아를 깨운 민아는 소아에게 오늘 이상하다고 말합니다.
꿈 때문에 잠을 못 잤다고 말하는 소아에게
무슨 꿈인지 물어보는 민아.

"그게... 시대를 알 수 없는 기와집들이 잔뜩 있고
 옛날 옷을 입은 사람들이 나오는 꿈인데
 하늘에는 바위가 공중에 떠있고 정원에는 꽃과 나비가
 가득해서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어."
"그런데 꿈이 아니라 진짜 현실처럼 생생한 거야."

민아는 자각몽 아니냐고 물어봅니다.



"그 중에 굉장히 아름다운 여자가 있었는데
 신기하게 그 여자 얼굴이 나랑 똑같은거야."

소아의 말을 듣던 민아는 자각몽이 아니라
전생 아니냐고 말합니다.

"그건 절대 아니야.
 하늘에 돌이 떠 있는 시대가 존재했을 리가 없잖아."

하굣길, 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비를 보니 꿈속에서 보았던 남자가 생각나는 소아인데요.
길을 걸으며 꿈 이야기를 하다 횡단보도에 선 소아.
갑자기 누가 뒤에서 민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소아는
도로로 튀어나가며 주저앉습니다.



그때 무언가 말합니다.

"신부... 찾았다... 하백의 신부다..."
"반도를 먹은 인간 여자...!"
"저 여자를 먹으면 반도의 힘을 가질 수 있다...!!"

소아를 찾는 남자와 소아를 죽이려는 자들.
그리고 자꾸 꿈에서 나타나는 이상한 곳
이것들은 소아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하백의 신부 2>를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