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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서 펼쳐지는 K-콘텐츠의 미래… '2026 남도 콘텐츠 페어' 개최
홍초롱 기자
| 2026-09-28 13:43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자원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2026 남도 콘텐츠 페어'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곡성군이 공동 주최하며,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미디어아트, AI 등 60여 개의 다채로운 콘텐츠 전시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남도의 풍부한 역사·문화·생태 자원이 지역 창작자와 기업을 만나 미래 콘텐츠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프로그램과 유익한 강연 및 체험 이벤트가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게임문화 가족캠프'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AI 보물찾기' 미션이 진행되며, 미디어나눔버스를 통한 뉴스 제작체험 및 AI 안전교육도 마련된다. 또한 인기 크리에이터 '슈뻘맨', 이대양 웹툰 작가('닥터베르'), 전 프로게이머 박제현 등 분야별 명사들이 참여하는 강연과 실패학 콘서트가 열려 창작과 도전에 관한 생생한 경험담을 전한다.
지역 콘텐츠 산업의 자생력 강화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가동된다. 웹툰, 캐릭터, 스토리 분야 창작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상담회를 통해 전문가 피드백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여 실제 상업적 결실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주최 측은 이번 페어를 계기로 남도의 우수한 자원들이 경쟁력 있는 K-컬처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시민들이 그 성과를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