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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웹툰 산업 예산 확대…지역 지원·해외 진출 강화

홍초롱 기자 | 2026-10-14 17:44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 만화·웹툰 분야 예산안으로 327억 원을 편성하며 지역 창작 환경 개선과 글로벌 진출 지원 강화에 나선다. 총 예산은 올해보다 소폭 줄었으나 대형 시설 건립 사업을 제외한 순수 산업 지원 예산은 약 6% 늘어난 규모다.

신규 사업인 '만화·웹툰 시나리오 창작연습소' 4곳 조성을 위해 31억 원을 신규 투입하고, 노후화된 기존 웹툰캠퍼스 10곳의 설비 개선을 지원해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환경을 정비한다. 더불어 업계 수요가 높은 해외 진출 강화를 위해 번역 지원과 글로벌 웹툰 IP 제작 지원 예산을 각각 늘리고 다양성만화 출판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문체부는 최휘영 장관 주재로 관련 회의를 열어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으며, 산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우수 작품의 제작부터 유통,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내실 있게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