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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토리허브, 웹툰으로 NFT를?! '탈 중앙화' 웹툰 플랫폼 '하이퍼 코믹' 론칭

윤정현 기자 | 2022-10-25 09:33


만화 창작자(작가)와 플랫폼 참여자(독자)가 모두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국내 최초 탈 중앙화 만화 플랫폼인 하이퍼코믹을 론칭할 예정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하이퍼코믹은 다수의 국내 웹툰 제작사들과 파트너십의 기반으로 웹툰/웹소설 시장의 생태계에 웹2, 웹3의 장점을 접목시킨 하이브리드 형태로 창작자 중심의 새로운 웹툰/소설의 생태계를 구축할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창작자 및 사용자가 함께 새로운 콘텐츠 확장 제작을 진행할 수 있는 E2E(End to End) 구조로써 NFT(대체불가능토큰) IP(지식재산권) 기반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굿즈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함께 구성할 수 있다. 창작자일 경우에는 보다 쉽고 빠른 작가 데뷔 및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할 예정이다.

하이퍼코믹 플랫폼에선 크게 두 종류 NFT가 발행된다.

첫째는 '하이퍼패스'로, 일종의 거버넌스 토큰이다. 하이퍼패스를 보유한 이용자는 플랫폼 운영 과정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

예를 들어 신규 웹툰 출시에 앞서 내용을 미리 검토하고 최종 출시 여부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일종의 큐레이터 또는 편집자 역할을 하이퍼패스 보유자가 일부 맡게 되는 셈이다. 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로 번역된 작품이 해외에 배포되기 전 번역 품질을 검토하고, 팬 커뮤니티를 관리하며, 온체인 데이터와 오프체인 데이터가 일치하는지 여부를 검토하는 역할에도 참여 가능하다.

발행될 두 번째 NFT는 프로필 그림(PFP)형 NFT '프린스 차밍'이다. 1만개 한정 발행 예정인 프린스 차밍 NFT는 지식재산권(IP)과 보다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하이퍼코믹 플랫폼에 신규 웹 콘텐츠를 올리려면 작가는 프린스 차밍 NFT를 필요한 만큼 발행(민팅) 해야 한다. 이 때 작가는 수익의 얼마 만큼을 투자자 등에게 배분할지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앞서 설명한 하이퍼패스 보유자들이 이 신규 웹 콘텐츠를 승인하면, 광고나 구독료 등에서 나온 수익이 작가와 투자자, NFT 홀더 등에게 배분된다. 웹 콘텐츠의 성패에 따라 NFT의 가치도 오르락내리락하는 구조다.

하이퍼코믹 관계자는 “현재 K-웹툰의 시장 성장 가능성은 이전보다 더 커졌으며,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K-웹툰 톱4 제작사들이 모두 모여 우리의 콘텐츠를 가지고 우리가 만든 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의 탈중앙화를 통해 창작자들이 보다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창작자 본인이 가진 지식재산권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해결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