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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시리즈 마니아 2026', K-콘텐츠 유럽 진출 가속화
홍초롱 기자
| 2026-03-30 11:26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프랑스 릴에서 열린 '시리즈 마니아 2026'에서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행사 최초의 주빈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CJ ENM, KBS 미디어 등 국내 8개 주요 콘텐츠 기업이 참여해 한국의 우수한 방송영상 시리즈와 신규 작품들을 전 세계 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한국 공동관에서는 해외 방송사 및 플랫폼사들과 약 13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으며, 공동 제작과 유통 협력을 위한 긴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커밍 넥스트 프럼 코리아' 쇼케이스를 통해 주요 신작들을 선보였고, '웹툰 투 시리즈' 세션에서는 웹툰 IP를 활용한 영상화 전략과 글로벌 확장 사례를 공유해 현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주프랑스한국대사관과 함께 국내 기업의 유럽 진출 지원 방안과 정부 간 협력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도 마련되었으며, 이번 행사에는 총 400여 명의 산업 관계자와 관객이 참여했다. 콘진원은 이번 주빈국 참여가 한국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유럽 시장 내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