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나를 살인자라 손가락질한 당신들은... 무죄입니까? <당신의 과녁>

김슬기 | 2020-02-23 11:46

모든 것을 잃어버린 17. 그래도 아직... 살아있다...

나를 살인자라 손가락질한 당신들은.... 무죄입니까??

 

<당신의 과녁>의 주인공 최엽은 행복한 사람이다. ‘최엽이 누리는 행복의 필요충분 조건의 첫 번째는 부모님이었다. ‘최엽의 부모님은 가게 주방에서 흘러내리는 땀을 연식 닦아내며 자식들의 뒷바라지를 하셨고, 그런 부모의 희생을 하는 최엽도 부모님을 존경하고 있었다. 그리고 최엽에게는 하나부터 열까지 몽땅 다르고 성격도 다르지만 함께 있을 때는 웃을 일이 많아지는 15년도 더 된 친구들이 있었다. 또한 파란 하늘과 유채꽃이 잘 어울리고 활짝 웃는 것이 아름다운 여자친구도 있었다. 그런 사람들이 있기에 최엽은 행복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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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엽은 습관처럼 금요일 밤에는 혼자서 술을 먹는 버릇이 있었다. 그날도 어김 없이 술을 마시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최엽은 한 늙은 어르신이 무거운 짐을 옮기는 것을 도와드린다. 도움의 대가로 박카스를 받은 최엽은 박카스를 마시고 졸음이 쏟아져 벤치에 앉아 잠을 청하게 된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최엽은 살인 혐의자가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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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마다 혼자서 술을 마시는 최엽의 알리바이는 어디에도 없었고, ‘최엽의 옷과 손에 남아있는 피해자 혈흔이 모두 하나같이 최엽이 살인자라고 가리키고 있었다. 그렇게 최엽은 사형선고를 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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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살인의 범인은 최엽이 도움을 주었던 늙은 어르신이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살인충동을 느끼고, 살인을 저질렀을 때 누리는 쾌감에 빠져 살았다. 그는 자신이 저지를 살인을 선량하고 따뜻한 사람인 최엽에게 덮어 씌우고 자신의 삶을 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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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0년이 지나 최엽은 무죄 판결을 받고 풀려나게 되고, 17년 후 자신의 삶이 많이 바뀌었음을 느끼게 되는데… '최엽'의 인생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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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초반임에도 작가의 필력이 매우 범상치 않음이 느껴지는 <당신의 과녁>의 전개 될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당신의 과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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