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설의 읍내최강 - 시골에 살고 있는 최강의 존재

자동고양이 | 2016-07-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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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시골은 평범하지 않다. 조직따위는 너무나도 손쉽게 괴멸시켜버리는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여자가 지내고 있는 한적한 시골. 누가 봐도 흔한 시골의 풍경으로 보이는 그곳에는 우리가 예상조차 하지 못한 최강의 존재가 살고 있다. 얼핏 열혈이 넘치는 액션물로 보이지만 그 실상은 유쾌하기 그지없는 개그로 가득찬 그 남자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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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수>에게 있어서 싸움은 인생의 전부이자 동시에 운명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색이 다른 양쪽 눈동자로 유독 독특했던 소년은 자신이 남과 다름을 과시하기라도 하는 양 싸움을 했으며, 단 한 번도 그를 이긴 이가 없을 정도로 그의 재능은 천부적인 특별함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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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에게는 단 한 명, 절친하고도 소중한 친구가 한 명 있다. <김수민>. 자신과는 이름 한 글자의 위치가 바뀐 친구는 그의모든 것을 이해해주는 것은 물론 그의 허황된 꿈을 지지해주기까지 한다. <김민수>의 꿈, 그것은 그야말로 뜬구름 잡기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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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어린 나이로 거대 조직을 괴멸시켜 '애기도살자'라는 호칭과 함께 전설의 타이틀을 얻게 된 한 소년이 있었다. 그리고 그런 애기도살자의 정체는 열혈의 피로 들끓는 <김민수>의 본능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했다. 그의 목표. 그것은 바로 그 전설의 타이틀을 뺏고 자신이 그 전설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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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강하다. 하지만 단 한 번의 실수, 그리고 무방비가 흠이 되어 그의 인생은 완벽하게 몰락하게 된다. 자신이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을 그곳에서의 생활. 하지만 벌어지는 일들은 유쾌하기 그지없으며, 보고 있노라면 버라이어티함의 절정을 느끼게 된다. 그 누구도 모르는, 그야말로 최강의 존재. 과연 <김민수>의 삶은 어떤 방향으로 틀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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