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본격 네이버 추천 웹툰 - 월요일

므르므즈 | 2016-02-05 01:24

 

  추천하고 싶은 웹툰은 넘치지만 그 테마를 어떻게 묶어야할 지 고민이기에 이토록 뻔뻔한 제목을 붙이고 날아온 오늘의 추천 글은 네이버 웹툰 추천이 되시겠다. 이 시리즈는 월 화 수 목 금 토 일을 합 해 총 7회나 쓸 수 있으며 다음 레진까지 합한다면 총 21회를 써먹을 수 있는 그야말로 노다지와 같은 테마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추천이니 만큼 필자 개인 취향 위주의 작품들만 소개될 것이고 그 외의 작품들은 이름도 부르지 않을 생각이지만 이것은 결코 다른 웹툰들의 노고를 무시하고자 하는 행위가 아니며 단지 어떤 웹툰이 내 취향이니 보라고 소개하고픈 것 뿐이다.

 

하지만 늘 상 그렇듯, 언제나 똑같이 말하지만 사견을 물어뜯는 맹견은 많아서 별 의미는 없다.

 

 

bullet-section-title.png

1. 뷰티풀 군바리

 

 

뷰티풀군바리_설이_윤성원_1.jpg

 

 

성 상품화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으로 미루도록 하겠다.

 

  현 네이버 웹툰 판에서 가장 뜨겁게 불타오르는 작품을 물어본다면 단언 뷰티풀 군바리라 답해야 하는 게 아닐까?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언제나 활활 타오르는, 그야말로 화재 덩어리인 이 웹툰을 언급하지 않고 어찌 네이버 월요 웹툰을 논할 수 있을까? 기성 작가의 아성을 위협할 만큼 수려한 그림체와 여자와 군대의 적절한 조합, 그리고 탁월한 완급 조절을 가진 스토리 라인은 이 작품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사실 남자가 직접 대하기는 어려워하지만 보거나 플레이하는 소재로써 가장 환장하는 두 가지가 바로 군대와 여자기 때문에 이 두 이야기의 조합은 그야말로 환상일 수 밖에 없고, 거기다 개성적인 캐릭터와 군 현실을 비꼬는 듯한 스토리가 첨가 되니 이보다 더 좋은 게 어디 있으랴. 우리 모두 뷰티풀 군바리를 보도록 하자! 뷰군!

 

 

bullet-section-title.png

2. 여중생 A

 

 

                          여중생_A_허5파6_1.jpg

 

 

남들과 좀 다를 뿐이지만 그 때문에 소외받는 미래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허5파6 작가의 매력이라 하면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사람을 쓰라리게 하는 그 감성이라고 할 수 있다. 미묘하게 사람을 파고드는 대사와 밋밋한 그림체가 독자의 몰입도를 더하고, 여기서 공감이 탄생한다. 어린 시절이 불우했던 사람들이 한마디 씩 탄성을 던질 정도의 그런 공감이 이 작품엔 자리하고 있다.

 

  글쎄, 밝은 연애물을 원하는 독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작품이며, 그 누가 보더라도 주인공 미래의 안타까운 삶을 눈 뜨고 볼 수 없기에 사실 어떤 독자에게 이 만화를 추천해야 할 지 잘 모르겠다. 그저 타인의 아픔을 바라보는 작품이 어울릴만한 독자가 누가 있을까. 그러니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먹먹한 작품을 좋아하는 당신에게 이 웹툰을 추천한다.

 

 

bullet-section-title.png

3. 소녀의 세계

 

 

    소녀의_세계_모랑지_1.jpg

 

 

평범하고 단순한 인간관계도 캐릭터가 섬세하면 훌륭한 드라마가 된다.

 

  개인적으로 개그 컷을 패러디로 때우고 그림이 아쉬운 작품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이지만, 내용에 따라선 선호도의 기준을 조금 낮추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딱 [소녀의 세계] 같은 작품을 들 수가 있겠다.

 

  [소녀의 세계]의 강점은 이야기의 디테일이다. 평범한 학생인 여주인공이 인간 관계 속에서 고통받고 성장하는 모습을 만화적 과장과 현실을 적절히 배합하여 묘사했다. 물론 과정에서 나타나는 오버스러운 개그와 아쉬운 그림체는 조금 감수해야 할 부분이지만 인간 관계나 캐릭터 묘사에 있어서 이 작품은 놀라울 만큼 섬세하다. 아직 여고생이 되는 마법은 쓸 수 없는지라 이야기에 공감이 되진 않지만 몰입도 높은 학원 드라마에 관심이 있다면 봐보는 게 어떨까?

 

  인간관계에 대해서 조금씩 더 성숙해지는 주인공을 보는 맛이 있는 작품이라 성장물을 좋아하는 독자에게도 볼만한 작품이 될 것이다.

 

 

bullet-section-title.png

4. 블레이드 노트

 

 

 블레이드노트_윤준식_송지영_1.jpg

 

 

  주인공이 가면을 쓰고 검을 휘두르는 데 발도술도 쓴다. 이것보다 멋진 설정은 아마 중년 근육질에 양복입은 무투파 집사 정도밖에 없을 것이다. 주인공도 이렇게 멋진 데 적들은 메카닉에 흡혈귀에 온갖 설정이 잔뜩 등장한다. 거기다 그림도 이쁘고 액션은 작가의 내공을 엿볼 수 있을만큼 정교하다. 그렇다면 어찌 이 작품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끼?

 

  네이버에 간만에 찾아온 시원시원한 액션 만화에게 환영을! 불행한 월요일 아침을 조금이라도 액션으로 돋구는 건 어떨까? 우리 모두 블레이드 노트를 보도록 하자.

 

 

1. 본격 네이버 추천 웹툰 - 월요일 (뷰티풀 군바리, 소녀의 세계, 블레이드 노트)

2. 본격 네이버 추천 웹툰 - 화요일 (오!주 예수여, 슈퍼 시크릿, 송곳)

3. 본격 네이버 추천 웹툰 - 수요일 (고수, 나는 귀머거리다)

4. 본격 네이버 추천 웹툰 - 목요일 (샌프란시스코 화랑관, 우바우, 칼부림)

5. 본격 네이버 추천 웹툰 - 금요일 (시노딕, 테러맨)

 

 

다른 월요 웹툰에 대한 비하나 폄하의 의도는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

뷰티풀 군바리
작품정보 바로보기
소녀의 세계
작품정보 바로보기
여중생A
작품정보 바로보기
블레이드 노트
작품정보 바로보기
웹툰가이드 PICK
웹툰가이드 인기글
BL 추천
남성향 추천

통합 리뷰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진다. <경이로운 소문>
안병택 | 2020-05-29
애정과 애증은 한 끗 차이?! 찌릿한 우리는 <비밀 사이>
나예빈 | 2020-05-28
뒷맛 없는 깔끔한 개그 <만물의 영장>
임수신 | 2020-05-27
4인 4색 연애 이야기 <오늘도 꽐랄라라>
임수신 | 2020-05-27
필름이 끊긴 사이, 짝사랑 후배와 무슨 일이...?! <동트는 로맨스>
김슬기 | 2020-05-26
인간과 동물을 가르는 기준이란 무엇인가 <데이빗>
나예빈 | 2020-05-26
튜토리얼을 정복하다..? <튜토리얼 탑의 고인물>
안병택 | 2020-05-25
“이 결혼 용납 못 해!” 34살 유도완의 결혼식은 그렇게 망했다. <유색의 멜랑꼴리>
김슬기 | 2020-05-25
잃어버린 나의 비늘을 찾아서, <어린(물고기 비늘)>
임수신 | 2020-05-24
이보다 더 솔직할 수는 없지 <방탕일기>
나예빈 | 2020-05-23
아무도 손 뻗지 않았던 이야기 <교환일기>
나예빈 | 2020-05-22
천재도사와 그가 지켜야 하는 어느 소녀의 이야기. <헬로도사>
김슬기 | 2020-05-21
첫사랑을 따라 대학에 왔더니 내 강아지와 이름이 똑같은 선배가?! <불러줘 내 이름만>
김슬기 | 2020-05-20
우애 깊은 세 자매의 따뜻한 일상툰 <반지하셋방>
임수신 | 2020-05-20
학교는 공부하는 곳이 아니다 대규모 전쟁 속 밑바닥들의 반란! <학교정벌>
김슬기 | 2020-05-19
인간이 두려워하는 존재 귀신, 우리들 이야기 들어볼래? <귀전구담>
나예빈 | 2020-05-19
내가 여기 있어도 된다는 말 <사귄 건 아닌데>
심지하 | 2020-05-18
돌아오지 못하는 자들의 노래, <작약만가:불환곡(不還哭)>
임수신 | 2020-05-17
여기 사회 초년생이 있어요 <슬프게도 이게 내 인생>
심지하 | 2020-05-16
천 년이란 시간 속에 숨겨져 왔던 인연의 굴레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온새미로>
김슬기 | 2020-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