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마치 전래동화와 같은 느낌의 웹툰 '빙탕후루'

황지혜 | 2019-06-03 13:57

마치 전래동화와 같은 기묘한 이야기가 땡기는 분에게 추천드릴 웹툰은 네이버의 화요웹툰 '빙탕후루'이다. 이 작품을 믿고 볼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작가 '주호민'이라는 것에 있다. 전작 '신과 함께'를 연재해 영화로까지 나왔을 정도로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로 성공한 그인데, 이번에는 빙탕후루로 돌아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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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탕후루는 말 그대로 마치 할머니가 머릿맡에서 들려주는 옛날옛적에로 시작하는 하나의 전래동화 처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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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의 '장가'라고 하는 고관이 살고 있는데, 이 고관은 술과 여색에 빠져 살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 것은 하룻밤의 유흥거리였을 뿐 그의 마음을 잡는 이는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장가는 달이 떠오르는 만월에 다시 한번 유곽에 들어가는데, 이 곳에서 '춘란'을 만난다. 하지만 조정에 갑자기 급한일이 생겨 다음을 기약하고 즐기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다음을 기약한 날이 되어 장가는 춘란에게 급히 발걸음을 옮기던 때였다. 어느 길에서 만나 노파는 장가에게 춘란이 천년 묵은 이무기임을 알려준다. 그리곤 취하고 버릴 수 있는 빙탕후루를 이용하는 방법 또한 알려준다. 하지만, 노파의 계략으로 장가는 빙탕후루를 먹어버리고, 춘란을 얻지만, 결국엔 죽음에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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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놀라운 거은 이 계획을 짠 노파는 바로 '칠색조'였고 인간에게 복수를 하고자 제물을 찾아 다녔던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끝나면 더 이상 전래동화는 아닐 것이다. 이 이야기를 통해 주역인 '귀안도사'와 '여연'에 대해서 등장하며 이야기가 풀어간다. 이렇듯 인간을 해치는 요괴들을 무찌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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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빙탕후루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귀안도사는 말 그대로 뛰어난 도사이다. 노인으로 표현되며 정말 다양한 도술을 갖고 있음이 이야기에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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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안도사와 함께 나오는 여연은 어릴 적 죽을 뻔한 것을 귀안도사가 구했다고 한다. 여연은 훗날 예언서로 유명해 질 정도로 예지몽에 뛰어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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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은 송나라 때 퍼져있는 요괴들을 무찌르는 여행을 떠난다. 이야기가 더해가면 더해갈 수록 기묘한 요괴들도 더해지고, 귀안도사의 제자라든지 이 들을 도와주는 '록'과 같은 정괴도 나오는 등 다양한 등장인물이 더해진다.


현재 전래동화와 같은 한편의 웹툰을 보고 싶다면, 빙탕후루 추천한다.

빙탕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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