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재림·은솔 작가 인터뷰

임하빈 기자 | 2020-01-18 14:00

화제의 작가를 만나다

vol. 86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재림·은솔 작가 | 네이버



인터뷰 사진1 (2).png

▲작업 중인 재림 작가님(우)과 은솔 작가님(좌) 캐릭터



[몸풀기 토크]


Q. 안녕하세요, 작가님.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재림 안녕하세요, 네이버 웹툰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작화를 맡은 재림입니다.


은솔 안녕하세요,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19화부터 글 작업을 맡고 있는 은솔입니다.



Q. 웹툰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있나요? 


재림 사실 저는 디자인 전공이었고 학교 다니면서 간간이 용돈벌이로만 그림을 그렸었어요. 그때 당시에는 디자인 쪽으로 가려고 굳게 마음먹은 상태였고, 졸업 후에도 더 배우고 싶은 마음에 학교를 계속 다녔었는데 막상 다녀보니 이 길이 아닌 것 같더라고요. ​오히려 그림 그리는 일에 더 흥미를 느꼈어요. 고민이 많은 시기였죠. 제가 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학교를 그만두고 좋은 기회가 닿아 웹툰을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 했던 선택에 후회하지 않아요. ​아무래도 옆에서 지지해주는 가족들과 도움을 주는 주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무탈하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Q. 웹툰 작가가 된 후로 생활에서 가장 많이 바뀐 점은 무엇인가요? 


재림 웹툰을 시작한 이후로 생활패턴이 많이 바뀌었어요. 원래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작업하고 일찍 자야 하는데 요새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 많이 바꾸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리고 연재하고 나서 일러스트레이터였을 때보다 웹툰으로 알아봐 주시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기분이 묘했습니다 :)


은솔 저는 직장인이라 작업을 시작한 후로 주말이 없어진 게 가장 많이 바뀐 점입니다. 24시간 전원이 켜진 채 생활하는 기분이에요. 허허허...

Q. 직장에서도 웹툰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걸 알고 있나요?

은솔 친한 분들은 알고 계세요. 중간에 시작한 거라 제가 한다고 말하기도 애매해서 그냥 어쩌다가 말할 기회가 닿은 분들한테만 말씀드렸습니다. 다들 언제 쉬냐고, 고생이 많다고 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 한 분은 엄청 재밌게 보고 있다고 재림 작가님 팬이라고 해주셨어요.



Q. 웹툰 작가로 활동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재림 아무래도 주간연재이다 보니까 한 주에 안에 마감해야 하는 부담감이 큰 것 같아요. 그래서 밥을 제때 못 챙겨 먹은 적도 많아요. 밖에 있는 시간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서 답답할 때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또래 애들이 많이 부럽습니다.


은솔 제가 글 콘티를 넘기지 않으면 재림 작가님이 마감을 못 한다는 부담감이 가장 큽니다. ㅠ_ㅠ 그리고 조금만 늦어도 그림 작가님 입장에서는 작업량에 대한 부담이 있을 테니 그 부분도 항상 마음에 걸리구요.



Q. 힘든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있다면? 


재림 제가 음식 하나에 꽂히면 계속 그것만 먹는 경향이 있는데, 연재하고 나서 입맛이 없었다가 요즈음에 갑자기 쌀국수에 꽂혀서 계속 그것만 먹고 있습니다. 맛있는 걸 찾아서 먹는 그런 소소한 행복이 즐겁더라고요. 


은솔 이 일을 시작한 이유도, 계속하는 이유도 재림 작가님입니다. 작가님이 아니었으면 시작도 안 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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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안결 비하인드 스토리]



Q. 혹시 눈여겨보신 다른 원작도 있었나요?


재림 웹툰으로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한 로맨스 소설이 하나 있어요. 제 취향이었는데 어떤 작품인지는 노코멘트하겠습니다 :)



Q. 원작이 워낙 사랑을 많이 받은 작품이라 부담감도 조금 있으셨을 것 같아요.


재림 <그안결>은 소설 원작이고 드라마로도 제작된 작품인 데다가 예전에는 영화로도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내가 이걸 웹툰으로 잘 표현할 수 있을까? 많이 부담스러웠는데 이제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작업하고 있습니다.



Q. 주인공들 캐릭터 외모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나, 의도했던 이미지가 있나요?


재림 딱히 모티브가 된 인물은 없고 요즘 트렌드에 맞춰 인기 있는 스타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이미지의 스타를 생각하며 그렸던 것 같네요. 그래서 처음 등장했을 때 여러 연예인들이 거론되었더라고요. 다들 잘생기고 예쁘신 분들이라 감개무량했습니다.



maxresdefault.jpg


Q. 그림 맛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보통 한화를 작업하기까지 어떤 작업을 거치며, 시간은 어느 정도 걸리시나요? 


재림 보통 작업 시간은 하루에 10시간 정도 되는데요. 은솔 작가님이 글 콘티를 보내주시면 제가 읽고 이틀 정도 콘티 작업을 합니다. 3일 동안은 선화 작업을 하고 어시스트가 작업해 준 밑색을 받고 나서 채색 디테일, 배경 마무리 작업 등을 거치면 1일 정도 소요가 되는데 쉬는 날은 하루 정도겠네요.

그리는 과정이 괴롭다가도 완성하고 나서 보면 저도 모르게 뿌듯하더라고요. 오늘도 해냈구나. 그런 맛에 그리는 거 같아요. 늘 작화에 신경 쓰는 타입인데 독자분들께서 그림 맛집이라고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몽글몽글해지는 그런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Q. 은솔 작가님은 직장 생활과 웹툰 콘티/글 작업을 동시에 하려면 정말 바쁘시겠어요. 보통 일주일 스케줄은 어떻게 되나요?

은솔 간단하게 말하면 주중에는 회사 일을 하고, 주말에는 웹툰 글 콘티 작업을 해요. 글 콘티를 "쓰는" 작업은 주말에 하지만, 주중에 계속 이번 회차 내용을 꾸준히 정리하고 있습니다. 아직 제가 노련한 작가는 아니라서 주말에 바짝 집중한다고 콘티가 뚝딱 나오진 않더라구요. ㅠ_ㅠ 그리고 주중에 재림 작가님께서 작업해주신 그림 콘티 피드백과 선화 피드백을 매화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월~금에는 회차 내용 정리와 그림 콘티, 선화 피드백, 주말에는 글 콘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Q. 그런데 연재가 시작되고 19화부터 은솔 작가님께서 글작가로 합류하셨습니다.


재림 다른 웹툰들과 달리 <그안결>은 드라마를 웹툰으로 옮긴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작품을 시작할 때 출판사에서도 이 부분을 강조했고, 드라마 대본을 바탕으로 웹툰을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일러스트 작업만 하던 제가 각색 작가 없이 웹툰을 시작한 데는 대본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을 했었죠. 그러다 출판사에서 갑자기 더 이상 드라마 대본을 참고하지 말고 소설 내용을 참고해서 각색해달라는 이야길 했어요. 하지만 소설은 드라마 대본과 다르게 대사부터 장면까지 각색이 많이 필요했고, 무엇보다 이미 연재를 앞둔 터라 시간적 정신적 압박이 심했죠. 


그러던 차에 운이 좋게도 은솔 작가님을 만나서 웹툰에 어울리도록 스토리를 추가하거나 수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토리를 전개 하는 능력이 탁월하셔서 저도 옆에서 배울게 많은 거 같아요! 특히 드라마 같은 끊기 신공에 매번 감탄합니다. 엔딩 맛집이 따로 없어요! 초반 스토리가 많이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은솔 작가님과 같이 작업한 이후로 반응이 좋아서 많이 뿌듯합니다. 게다가 은솔 작가님은 직장도 다니시면서 병행하시는 거라 매번 존경스러워요. 체력적으로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피곤하실 텐데 항상 좋은 글을 써주시는 은솔 작가님의 노고를 많은 분들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Q. 은솔 작가님과 함께 작업하시면서 그림에 더 집중하실 수 있으셨겠어요.


재림 그 부분은 참 감사하게 생각하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은솔 작가님이 알아서 스토리를 척척 잘 짜주시니까 작화에 더 몰입할 수 있더라고요! 글과 대사가 너무 좋아서 즐겁게 덕질하는 느낌으로 작업하고 있고요. 콘티, 선화, 채색까지도 은솔 작가님께서 하나하나 컨펌 해주십니다. 제가 어디에 약하고 어색한지 저보다 잘 알고 계세요.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우시지 않으셨는데 딱딱 체크해주시는 거 보면 정말 신기해요. 타고나신 분 같아요. 그래서 요즘 퀄리티가 좋다고 말을 들을 수 있는 것도 글 작가님 덕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파트너를 만난 것 같네요.



Q. 일러스트보다 웹툰이 작업량이 훨씬 많은가요? 일러스트와 웹툰의 작업 방식 등이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합니다.


재림 아무래도 웹툰의 작업량이 훨씬 더 많은 것 같아요. 일러스트는 한 컷을 정해진 기간 내에 열심히 그리면 되지만, 웹툰은 주간연재인 데다 여러 컷을 그려야 하니 정신적 소모가 더 크더라고요.  처음에 웹툰 작화에 익숙해지는 게 힘들었어요. 일러만 그리다가 웹툰을 그리려니까 작화가 미완성처럼 보여서 엄청 신경 쓰이더라고요.


적응하느라 좀 애먹었지만 이제는 웹툰 작화에 익숙해져서 막상 일러스트를 그리려면 어떻게 그렸더라? 하게 되더라고요 :) 일러스트를 그릴 땐 색감이 주는 분위기에 신경 썼지만 웹툰은 결국 드로잉인 것 같아요. 콘티 연출할 때마다 막힐 때가 자주 있는데, 드로잉 연습을 제대로 못 한 게 후회되더라고요. 다양한 동작들을 많이 그려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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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글작가로서 원작을 기반으로 한 웹툰을 작업하는 데에는 순수 창작과는 또 다른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요.


은솔 아무래도 원작이 있는 작품은 방향성을 어떻게 잡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원작을 충실히 반영하느냐, 각색을 많이 하느냐의 방향성에 따라 달라지게 되더라구요. 이 작품은 원작이 꽤 오래 전 작품이라 요즘 트렌드와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각색을 꽤 많이 하고 있거든요. 대사도 거의 다 새로 쓰고 장면도 새로 만든 것들이 많은데 다행스럽게도 독자분들의 반응이 좋아서 힘내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Q. 작가님들께서 수정/각색하여 원작 소설이나 드라마와 다르게 진행된 부분이 있나요?


재림 19화 전까진 원작, 드라마에 충실했다면 글 작가님이 합류하신 19화부터는 웹툰에 걸맞도록 새롭게 각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작과 드라마에 없는 내용이 많을 거예요. 각색하면서 주인공들 성격도 많이 바뀌었어요. 특히 후준이 많이 부드럽게 바뀐 것 같네요. 원작과 다른 내용이 많아서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은솔 19화부터는 드라마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작 소설의 라인은 많이 따라가고 있습니다. 같은 듯 다른 부분이 많아요. 캐릭터는 아주 많이 바뀌었습니다. 특히 후준은 거의 새로 태어났어요.ㅋㅋㅋㅋㅋㅋㅋ



Q. 작가님들께서 생각하시기에 소설이나 드라마와 비교하여 웹툰만이 가진 장점이나 매력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재림 웹툰을 즐겨 보는 젊은 층의 독자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점이 아닐까요? 재미있고 통통 튀는 연출은 웹툰이 최고인 것 같아요. 그리고 여러 컷으로 연출되는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겠죠?


은솔 시각화된 매체를 내가 원하는 호흡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요?

 


image.png


Q. 후준이 좋아하는 토냥이(토끼 캐릭터)는 직접 만든 캐릭터인가요?


재림 후준이 토냥이를 좋아하는 건 웹툰에서 새롭게 설정한 부분이에요. 원작에서의 후준이는 게임을 좋아하는 설정이 있긴 하지만 게임기가 아니라 귀여운 걸 좋아하면 어떨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귀여운 걸 좋아해서..ㅎㅎ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토끼와 고양이를 합친 토냥이 캐릭터가 만들어졌어요.



Q. 근영의 꿈은 원래부터 기자였나요?


은솔 원작의 설정은 모르겠지만, 웹툰에서는 아니었을 거 같아요. 근영이는 영화랑 책에 관심이 많은 캐릭터더라구요. 연예 잡지사 기자보다는 대중문화 칼럼 쓰는 데 더 관심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Q. 후준의 매니저 지향이 화나면 어떤 모습일까요?


은솔 원래 화 안 내는 사람이 화내면 무서운 법이잖아요. 분노를 표출하는 타입은 아니고, 싸늘하게 식는 타입일 거 같아요. 잘 보면 후준도 지향이한테는 세상 고분고분하답니다.ㅋㅋㅋ



Q. 작가님들의 등장인물들 착장 원픽은?


재림 후준 무대의상들도 좋지만 전 아무래도 놀이공원 편에 입었던 셔츠에 시계 찬 모습이 너무 좋더라고요. 단정하고 댄디해 보이는 착장이 제 취향이에요. 사실 등장인물들의 옷 스타일을 많이 고민하고 그립니다. 같이 있을 때 서로 잘 어울려 보이도록 신경 쓰고 있어요.


은솔 방탈출 회차 착장 제일 좋아합니다. 안경..! 갓 안경!!!!!



Q.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재림 후준이요. 근데 사실 처음엔 지향이(후준 매니저)였는데 언제부터인지 저도 모르게 후준한테 스며들었더라고요. 은솔 작가님이 후준을 귀엽게 묘사해주셔서 더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덕질하는 기분으로 즐겁게 그리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갈대 같아서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좋아하는 캐릭터가 또 바뀔 수도 있겠네요.


은솔 인형이를 제일 좋아합니다. 인형이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image.png
▲ 인형 



[마무리 토크]



Q. 가장 기분 좋은 댓글은 어떤 댓글인가요? 


재림 반응이 궁금해서 유료 분도 결제할 만큼 댓글은 항상 꼼꼼히 보는 편인데요. 당연 예쁜 말을 해주시는 독자분들 댓글에 항상 감동받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댓글이 하나 있었어요. 근영이가 후준이 손을 찜질해주는 장면이 나오는 회차에 달린 댓글이었는데 한 독자분이 이런 작화 그린다고 힘들었을 제 손목을 찜질해주고 싶다는 댓글이었어요. 그 댓글을 보자마자 감사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고요! 그 밖에도 웹툰 내용에 재치 있게 받아치는 댓글을 보면 재밌어서 웃음이 나기도 해요.


은솔 엔딩 잘 끊었다고 해주실 때 뿌듯합니다. 그 외엔 뒷 내용 유추하는 댓글 보면 신기해요. 놀랍게도 대부분 맞아요.



Q. 반면 이런 건 조금 자제해주시면 좋겠다 싶은 댓글이 있나요?


재림 아무래도 분량이 짧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신경 쓰이는 것 같아요. 일주일 동안 적지 않은 분량으로 열심히 그렸는데 그런 댓글이 보이면 약간 허무하더라고요.T0T 이야기가 천천히 전개될 때마다 그런 댓글이 달리는 것 같아요.


은솔 그림 지적하는 댓글이 나오면 좀 씁쓸합니다. 저는 옆에서 재림 작가님이 얼마나 고생하면서 작업하는지를 봐서 그런지 한 줄 댓글로 그림 지적이 올라온 거 보면 마음이 안 좋더라구요. 정작 재림 작가님은 쿨하게 넘기시지만요



Q. <그안결>은 현재 58화까지 (시리즈는 63화) 공개되었습니다. 완결은 언제쯤으로 예상하시나요?


은솔 머지않아 곧 완결일 것 같습니다. 늦어져도 올해 안에는 무조건 완결이구요.



Q. <그안결> 완결 후에 원작기반이 아닌 창작 웹툰으로 연재할 계획이 있으신지요? 만약 있으시다면 하고 싶은 장르나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재림 이번 연재를 통해 직접 창작한 오리지널 작품도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어요. 장르는 판타지가 가미된 현대 로맨스로 생각하고 있는데 차근차근 준비해서 언젠가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


은솔 제 역량이 닿으면 해보고 싶습니다.



Q. 은솔 작가님은 직장을 떠나 웹툰 작가를 전업으로 하실 계획도 있으신지요?

은솔 전업 작가를 하기엔 제가 부족한 게 많기도 하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정말 즐겁고 좋아서 저는 본업으로 큰 성과를 내보고 싶습니다. 나중에 체력적으로 허락한다면 다른 작품은 차근차근 준비해서 마감에 쫓기지 않고 본업과 병행하고 싶습니다.



Q. 2019년이 가고 2020년이 밝았습니다. 새해 목표나 포부가 있으시다면?


재림 올해 안으로 <그안결>은 완결이 날 것 같은데요. 완결 후에 재충전을 하고 나서 빨리 새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역시 올해에도 아무 탈 없이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은솔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그안결>로 좋은 경험한 만큼 본업에서도 성과가 나는 게 목표입니다!



Q. 작가님 두 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끝으로 독자님들께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재림 벌써 연재한 지 1년이 넘었는데 함께 달려와 주신 독자님들께 감사드리고 올해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은솔 독자님들께 처음으로 인사드리는 것 같네요! 중간부터 합류했지만, <그안결>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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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준 작업 사진



yennn0304 | 2020-05-16 00:07:20
독특한 소재에 예쁜 그림체까지 모든 화가 다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감사해요!!
호호하하 | 2020-05-18 08:52:50
으어 ㅠㅠ 작가니임... 항상 그림 보면서 그림체 너무 취향이고 엔딩이 너무 절묘하고 또 여튼간에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ㅠㅠ 항상 힘내시고 앞으로도 행복하신 삶 사시면 좋겠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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