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금수친구들> <짤툰> 짤태식 작가 인터뷰

탁정은 기자 | 2020-12-05 14:00

화제의 작가를 만나다

vol. 123

[금수친구들] [짤툰]

짤태식 작가 | 다음웹툰 / 유튜브


"짤태식이, 드디어 인터뷰했구나!"
"저 실제로는 정말 찐따 맞아요..."
무슨 뜻인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구경하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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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웹툰 컨퍼러스 작가의 마감일 영상 中 ([ㄹㅇ짤툰] 마감 편 보러가기)


Q. 안녕하세요 짤태식 작가님. 인터뷰 시작 전,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다음 웹툰에서 <금수친구들> 연재하고 있고, 유튜브 ‘짤툰’ 채널 운영하는 작가 짤태식이라고합니다.

Q. <짐승친구들> 완결 후 군대 버전으로 컴백하신 작가님을 환영하는 독자들의 반응이 재미있었어요. 그 당시 영화 해바라기 주인공 '오태식'을 패러디를 했죠? 작가님 필명은 이때 지어진 이름인가요?
A. 사실 <금수친구들>의 원작 <짐승친구들>을 현재 소속되어 있는 회사에서 그리고 있는 중에 만화 자체를 그리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그 당시 인스타그램이 대세였던 시대라 대표님께서 인스타에 올릴 수 있도록 바꿔보자는 제안을 주셨어요. 하지만 인스타그램에 올리려면 한 회를 10컷 안에 그려야 해서 분량을 줄여야 하잖아요? 그런데 제가 그리는 게 오래 걸리기도 하고, 그림체를 더 예쁘게 그리기 위해 따로 그림 작가를 두고 <짐승친구들>이 확 리뉴얼된 적이 있었어요. 
그리고 리뉴얼된 첫 화를 올렸더니 독자분들의 반응이 굉장히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어요. 사실 저도 모든 걸 바꾸는 것에 대해 좋지는 않아서 결국 그냥 원래대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요청해 원래의 그림체와 스토리로 바꿨어요. 그랬더니 ‘짤태식이 돌아왔구나’라는 댓글이 달렸어요. 그때 그 댓글이 마음에 들어 항상 짤툰 작가라고 지칭하였는데, 짤태식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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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수친구들>

<금수친구들>

Q.<금수친구들>이 다음 웹툰에서 연재가 시작될 때 많은 독자들이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작가님은 처음 연재 제의를 받았을 당시 어떠셨나요?
A. 제일 크게 든 생각은 ‘내가 다음 웹툰에서 연재를 해도 괜찮을까?’라는 생각이었어요. 웹툰 메이저 플랫폼이잖아요. 사실 스스로 제 만화는 공식 플랫폼에 올라가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내 그림의 수준과 배경 등의 스타일을 가진 만화가 업로드 해도 될까?’라는 생각이요. 그뿐만 아니라 만화 욕설이 많은 스타일이다 보니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았어요.
걱정이 대부분이었지만, 메이저 플랫폼에서 연재한다는 것 자체가 웹툰 작가로서 굉장히 영광이기 때문에 기분이 좋기도 하면서 복합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Q. 작가님의 걱정이 독자들의 반응에서 나타나기도 했는데요, 이런 걱정을 이겨낼 수 있었던 방법은 무엇이었나요?
A. 역시나 초반에는 욕에 대해서 거부감을 많이 느껴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일단 시작을 했고, 저를 담당해 주시는 다음웹툰 pd님에게도 ‘괜찮을까요’라고 여러 번 물어봤는데 그럴 때마다 항상 용기를 많이 주셨어요. 그리고 저도 욕설을 최대한 많이 줄이려고 노력했어요. 이후 점차 반응도 전보다 나아지고 특히 전부터 계속 좋아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했어요.

Q. 맨 처음 <금수친구들>을 기획하시게 된 계기는?
A. 다음 웹툰 측에서 먼저 제의가 왔어요. 그런데 다음 웹툰에 당장 연재할 만한 제 만화가 애매했어요. 기존에 짤툰 오리지널 첫 시리즈가 있었는데 그건 만화로 전개되다가 마지막에 짤로 마무리되는 만화라서 짤방의 저작권 문제와 여러모로 해결해야 하는 부분 때문에 플랫폼 연재에 있어 무리가 있었어요. 
또 <짐승친구들>을 연재하기에는 이미 그려져 있는 것들을 다시 올리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이어지는 스토리부터 연재하기에는 기존에 다 그려 놓은 스토리가 있잖아요. 그래서 아예 스핀오프 버전으로 <짐승친구들>의 조선편을 그리며 새로운 시리즈로 연재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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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슘당이, 새대갈, 김현식, 땅땅이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Q. <금수친구들>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이름이 다양한데 작명하신 과정이 궁금합니다!
A. <금수친구들>은 <짐승친구들>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보니 <짐승친구들>의 캐릭터 이름을 그대로 가져왔어요. 
‘땅땅이’는 저도 어떻게 지을지 몰라서 땅땅이의 이름을 짓는 대회를 여는 에피소드의 만화를 그렸어요. 그때 댓글들이 브리트니 점례 등 다양한 의견을 주셨는데, 그중에 ‘땅땅이’라는 이름을 보며 땅땅이가 항상 말끝에 땅을 붙이니까 잘 어울려서 짓게 되었어요.
‘현식’이 같은 경우는 인터넷 썰 중에 한 여성분이 엘리베이터 타는데 급하게 ‘김현식 빨리 와!’라고 해서 사람이라 생각하고 봤더니 강아지가 헐레벌떡 달려오더라는 썰이 재미있어서 짓게 되었고요.
‘새대갈’은 그냥 별생각 없이 지었어요. 말 그대로 새대갈이니까 새대갈.
‘슘댱이’는 땅땅이와 같이 말끝에 슘댱으로 끝나서 슘댱이로 지었어요.

Q. 앞으로 현재 등장하는 동물보다 더 많은 동물이 등장할 예정인가요?
우선 메인은 네 마리로 유지되고, 조연급의 동물은 등장 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Q. 작가님 작품은 개그 코드가 빠져선 안 되는데요, 대부분 소재와 내용은 어떻게 찾으시나요? 만약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A. 그림을 그릴 때 지양하는 게 보통 고전적으로 이 상황에서는 이래야 한다는 클리셰 상황이 있잖아요? 그 상황에서 보통 같이 안 흘러가고 다르게 흘러가게 비틀어 버리는 그림을 많이 그리다 보니까 그런 류의 유머가 담긴 인터넷 유머 글을 찾아보거나, 아니면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웃긴 걸 찾아봐요.
또 저랑 비슷한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의 작품을 한 번씩 쫙 보기도 해요.

Q. 어떤 작품을 가장 많이 참고하시나요?
예를 들면 ‘엉덩국’님과 저의 롤모델 ‘좀비딸’의 윤창 작가님 스타일들을 좋아해요. 저도 그런 느낌으로 그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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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수친구들> 도둑쥐의 사정(2) 中

Q. 슘댱이의 등장과 ‘땅땅아 부탁해’ 에피소드를 통해 작중 연도를 추정할 수 있었어요. 배경을 그 시기로 선정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A. 그건 사실 치밀하게 짜고 들어간 것은 아니에요. ‘슘댱이가 서양에서 살다가 어떠한 계기로 조선까지 흘러왔다’라는 설정을 넣기 위해서 외국인들이 표류한 사례들을 찾아봤어요. 그러던 중 ‘얀 야너스 벨테브레’라는 외국인이 일본으로 가려다가 배가 난파되어 제주도로 흘러갔다는 역사적인 기록을 보고 슘댱이의 주인이 그 외국인이라고 설정했죠. 마침 임진왜란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시기라 끼워 맞추면서 에피소드 안에 그 귀신도 임진왜란에서 죽었다고 그리게 되었어요.

Q. <금수친구들>은 등장인물별 유행어가 많습니다. 그중 작가님이 가장 애착이 가는 대사가 있다면?
A. 제가 가장 재미있어하고 애착이 가는 건 새대갈의 ‘누구세용?’이예요. 유튜브에서도 많은 분이 좋아해 주세요. 이 대사가 새대갈의 멍청함을 잘 표현 하면서 어딘지 모르게 귀여운 느낌이 들거든요.

Q. 주인공 ‘유남생’은 작가님 스스로를 모티브로 만드신 인물이라고 하셨는데, 작가님의 어떤 부분이 캐릭터와 가장 닮았나요?
A. 좀 엉뚱한 성격? 이상한 생각 많이 하고 쓸데없는 짓 많이 하는 부분이 저와 조금 비슷한 것 같아요. 

Q. 캐릭터 중 주변 인물들을 빗대어 그린 적이 있다면?
A. <금수친구들>에서는 딱히 없었고, <짐승친구들> 군대편에서 군대 안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 중 같이 사는 룸메 이름과 생김새를 가져다 그린 적은 몇 번 있었어요.

Q. 개그가 대부분이지만, 가끔 감동적인 이야기도 나옵니다. 그럴 때마다 독자들의 반응 대부분이 물음표로 끝나는데 이런 반응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사실 많이 당황하실 거예요. 그저 웃긴 작품인 줄 알았는데 감동 코드 나오니까 ‘짤툰이 이럴 리가 없는데?’라는 반응 보이시는 반응도 많고, ‘감동했다’, ‘눈물 났다’라는 댓글도 있어요.
저는 그냥 마냥 웃기는 것보다는 가끔 이렇게 울려 드리고 싶은(?) 그런 마음이 조금 있어요ㅎㅎ  웃기기만 하고 끝나면 기분은 좋겠지만 남는 게 없을 수 있는데, 마음속의 울림을 주는 내용이 들어간다면 무언가 조금 더 남는 게 좋을 거 같아서 가끔 감동 코드를 넣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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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짤태식 작가 (출처=@jjaltoon)


'짤태식이 돌아왔구나!'

Q. 얼굴 공개를 하시기까지 고민을 하셨나요? 처음 얼굴 공개를 하시게 된 계기는?
A. 사실 별 고민 안 했어요. 가장 맨 처음 공개한 것은 엄청 예전에 짤툰 연재를 시작하면서 페이스북과 홈페이지 연재를 할 때가 있었어요. 그때 기다려주시는 독자분들이 있잖아요? 그당시 제가 교회에서 캄보디아로 선교를 하러 갈 일이 있었는데 일주일에 네다섯 번은 올리고 있던 상황이라 캄보디아에 가면 못 올리게 되잖아요. 그럼 독자들이 하염없이 기다리게 되니까 공지를 올려야 할 거 같더라고요. 그냥 별 내용 없이 올리지 못한다고 하면 재미없을 거 같아서 ‘한 번 얼굴을 올려볼까?’ 하는 생각으로 얼굴도 올리게 되었어요.

Q. 많은 분이 작가님의 얼굴 공개 후 일명 ‘기만러’라고 칭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이해가 되면서도 한 편으로 억울한 게 물론 껍데기는 그렇게 보일 수 있어도, 속은 정말 찐따가 맞거든요. 저는 항상 방구석에만 있어요. 클럽 등 인싸들의 문화를 거의 안 즐깁니다. 방구석이 제일 편하고 방에서 게임하는 게 가장 재미있어요. 마음만은 찐따가 맞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Q. 그럼 작가님의 마음만은 정말 유남생?
A. 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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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짤툰>

Q. 웹툰 연재부터 다양한 활동까지 몸이 한 개라도 부족하실 것 같아요. 평소 일상은 어떻게 되시나요?
A. 평소 저의 스케줄을 말씀드리면, 일주일에 웹툰 1편 그리는 것과 유튜브 2편 만드는 것. 그런데 유튜브에서는 사실상 주 5회 정도 연재되고 있어요. 저 혼자만 하는 게 아니라 도와주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서 그분들과 함께 일을 하기 때문에 이렇게 작업이 가능한 거 같아요.

Q. 그럼 작업을 하지 않을 때는?
일요일은 교회에 가고, 토요일에 주로 휴식을 취하는 거 같아요.

Q. 작가님의 그림만 보면 굉장히 유머러스하실 거라 예상됩니다. 본인이 생각하실 때 작가님의 성격은 어떤 편인가요?
A. 실제로 보면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아요. 친해지면 만화랑 비슷해지는데, 친해지기 전까지 낯을 많이 가리거든요. 실제에서도 재미있을 거 같은 창작자분들이 오히려 내성적인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그런 스타일이라서 말도 제대로 못 해요. 실제 성격은 만화랑은 많이 다른 편입니다.

Q. 작가님께서 리프레쉬가 필요할 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A. 제일 좋은 건 그냥 집에서 쉬는 거요. 여행을 간다던가 밖에서 무언갈 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해요. 원래 헬스도 좋아했지만, 그것마저도 홈트로 하고 있어요.

Q. 유튜브 작업 vs 웹툰 마감을 비교해 본다면?
A. 웹툰은 제가 스토리부터 밑그림까지 직접 그리고 채색을 도와주시는 분께 전달해요. 웹툰 스토리를 짜면서 동시에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점이 가장 힘들기도 하고 웹툰 마감 날은 밤늦게까지 작업해야 돼요. 
이런 부분이 힘든데, 유튜브는 제가 직접 그림을 그리지 않거든요. 에니메이터 분들에게 맡기고, 저는 스토리 짜는 정도를 하고 있어요. 스토리 짜는 것은 집에서도 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굳이 비교하자면 웹툰 마감이 조금 더 힘든 거 같아요.

Q. 웹툰 작가를 하시면서 황당했던 에피소드는가 있다면?
A. 메일을 한 통 받았는데 ‘발디의 수학 교실’이라는 수학을 소재로 한 공포 게임이 있어요. 그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발디’가 유남생이나 유수민 같은 캐릭터와 굉장히 비슷하게 생겼어요. 제가 봐도 디자인이 비슷하더라구요. 그 이미지 2개를 첨부해 놓고 ‘표절 의혹 해명해 주세요’라고 메일이 와있어서 ‘뭐지?’하고 알아봤어요. 그런데 발디의 수학 교실은 2018년 초에 출시된 거고, 저는 2017년 3월부터 연재를 시작했거든요. 
표절 아닙니다! 제가 먼저 시작했습니다!

Q. 지금까지 많은 독자분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이 있으신가요?
A. 인스타로 DM을 많이 보내주시는데, 그중에서 짤툰을 보고 본인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기운이 났고 웃었다는 후기를 보면 ‘내가 그냥 무의미한 일을 하고 있지는 않구나, 누군가에게는 힘과 용기가 되어 드릴 수 있구나’라는 생각으로 뿌듯 해지더라구요. 그렇게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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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는 무료로 웃겨 줍니다'

Q. <금수친구들> 완결이 난 후에 후속작 등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A. 당장은 없긴 한데, 어쨌든 <금수친구들>이 끝나고 나면 제가 그림 실력이 한정되다 보니까 저는 스토리 작가를 하고 그림을 보완을 해주시는 분을 모셔서 좀 더 심도 있는 웹툰을 그려보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Q. 지금의 장르와는 정반대인 스릴러, 공포 등의 장르는 어떤가요?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 제가 영구미제 사건, 미스터리 이런 거 좋아하긴 해요 ㅎㅎ

Q. 이모티콘 이외에도 캐릭터 굿즈 출시 소식이나 작가님이 개인적으로 바라는 굿즈가 있다면?
A. 저는 일단 갖고 싶은 건 작품 속 동물들의 인형.
제가 직접 만들어서 갖고 싶어요. 출시 계획이 당장은 없긴 한데, 중국 쪽에서도 <짐승친구들>과  <짤툰>이 인기를 얻고 있어서 중국 굿즈를 만드는 업체에서 연락이 왔어요. 만약 잘 이야기가 되어 굿즈가 제작된다면 이후에 우리나라에도 굿즈를 만들지 않겠냐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만들어지게 된다면 멋지고 예쁜 굿즈를 많이 만들어 보겠습니다!

Q. 끝으로 독자분들께 한 말씀 해주세요.
A. 사실 스스로도 아직 부족한 실력이고, 부족한 만화를 그리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만화를 재미있게 봐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짤툰>의 슬로건인 ‘이 만화는 무료로 웃겨 줍니다’처럼 오래오래 무료로 웃겨드릴 테니까 제 만화를 통해 힘과 용기 많이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