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뜨거운 태양과 차가운 달의 이야기, <저무는 해, 시린 눈>

이시윤 | 2021-11-14 13:00

<저무는 해시린 눈>은

태양의 신 카리야의 가호를 받은 마녀 힐데가르’,

전쟁으로 고향을 잃은 북부인 에르킨이 서로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웹툰입니다.

중세 판타지 테마이며, 이에 걸맞는 중후한 분위기가 풍기는 것이 매력입니다.


예쁜 그림체와 뛰어난 캐릭터 디자인이 어울려 한껏 웹툰의 분위기를 확 살려줍니다. 스토리 라인도 탄탄하기 때문에 내용이 산으로 갈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간단히 내용을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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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신 카리야는 불과 함께 하늘에서 내려와 인간들에게 불을 내려 피와 철로 문명을 만들게 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카리야는 태양신으로 추앙받게 되었으며, 그 후 오랜 전쟁마다 승리를 가져다주는 전쟁과 불멸의 신으로도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대륙에서 부가 북부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던 이유도, 태양신 카리야의 가호를 받은 힐데가르가 있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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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륙에는 북부 연합국과 남부 모르메라타 왕국이 있었으나, 두 국가는 치열한 전쟁을 벌였죠.

하지만 태양신 카리야의 가호를 받은, 태양의 마녀 힐데가르가 있었던 남부를 북부가 이길 수는 없었죠.

그 후 북부에서 내려온 사람들은 남부인들에게 차별의 시선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에 나온 웹툰의 주인공인 에르킨도 차별받는 처지에 놓여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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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부터 도시에는 왕실에서 각지의 의원과 약제사, 주술사들에게 뭔가를 수소문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같이 일하던 아네타의 누나가 왕실 기사단에 몸 담고 있어, 에르킨이 약제 다루는 솜씨가 제일이라는 이야기를 전해줬다고 하죠.

그 때문일까요, 의문의 두건을 쓴 남성들이 찾아와 에르킨에게 어딘가로 오라고 전달합니다.

이는 왕실의 소문과 거의 흡사한 장면이었죠. 에르킨은 과거 부모님이 태양의 기사에게 살해당했다고 들었기 때문에, 이번 일이 왕실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약속 장소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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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있던 건 그리셀다 엘바, 왕실 기사단 소속 기사였습니다. 위에 나온 아네타의 누나이기도 하죠.

그녀가 에르킨을 찾은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귀족의 병을 고쳐달라는 것이었죠.

환자를 보고 진찰을 해야 하지만, 환자를 직접 볼수는 없다고 하는 그리셀다 엘바. 그녀는 귀족의 증세를 직접 말해주는데요.

해가 떠 있을땐 평소와 다름없지만, 해질녘에는 몸이 불에 타는 듯 괴롭고, 밤이 되면 차갑게 식는 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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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스의 수수께끼 같은 증세를 듣고 에르킨은 황당해하지만, 일단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는 약을 처방하고 그 곳을 떠납니다. (이곳에서도 북부인이라며 은연 중에 압박을 받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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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은 바로 태양의 마녀, 힐데가르였습니다.

해질녘이 되는 순간 해가 사라지듯이, 엄청난 고통을 받기 시작했던 그녀.

그녀에게 사용할 약이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태양의 마녀에게 접근하고 싶었던 에르킨은 의외의 기회를 얻은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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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킨이 준 약의 효과는 대단했습니다.

이때까지 증상을 제대로 완화 시킬 수 없었던 약들과는 달리 힐데가르를 편안하게 해 주었죠.

하지만 곧 약이 동나게 되고, 에르킨의 약이 절실했던 힐데가르와 그리셀다는 결국 에르킨을 성으로 불러들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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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오랜만의 상쾌함에 밤 산책을 하던 힐데가르는 성 내부를 돌아다니다 우연의 사고로 에르킨을 만나게 됩니다.

이 이후 이야기는 에르킨과 정체를 속인 힐데가르가 함께 지내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자신이 태양의 마녀라는 것을 속인 힐데가르와, 부모님을 죽인 태양의 마녀를 찾고 싶어하는 에르킨.

과연 이 둘의 앞에는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이 이야기를 함께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네이버 웹툰, <저무는 해, 시린 눈>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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